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항상 노력한다. 인생에서 무가치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그냥 흘려 보내기 아까워 인생에 6가지의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
1) 신체적 건강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챙겨먹고, 잘 쉰다. 또 기왕이면 멋진 외향으로 살면 좋으니, 자기 관리도 하는 척 한다. 요즘은 농구에 꽂혀서 나름 열심히 공 튀기고 있다.
2) 정신적 건강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마음의 건강. 행복은 가짐의 차이가 아닌 것 같다. 자기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에 조금 가까워 지지 않을까? 긍정적이고, 스트레스 덜받고, 교만하지 않고 자기 반성을 잘한다면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일 거다.
3) 프로페셔널리즘 = 전문성 = 직업적 성취
직업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크게 부인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기왕 일하는거 재밌게 열심히 하면 좋으니까. 또 나름 뜻깊은 업종에 종사하는지라 이정도 목표는 가지고 있어도 괜찮은 듯.
4) 경제적 자유
내가 엄청 관심 많은 분야 중 하나.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한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인간으로서 인간성을 지키고 사는데, 다른 말로 사람 구실 하고 살려면 최소한의 돈은 필요한 듯. 단, 돈만 있다고 행복할 것 같지는 않아서 다른 분야의 목표들도 성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5) 사회적 관계
더불어 사는 인간이니까, 최소한의 관계는 가져야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일단 자기 스스로를 잘 간수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고 좋은 사람들을 주위에 많이 두면 확실히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6) 경험과 영감
부처님은 밥 짓는 일 같은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이를 본 제자가 어떻게 그렇게 작은 일에도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냐고 묻자, 사람으로 태어난 나의 처지가 미천하여 천한 일도 마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나도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목표를 정해 보았다. 모든 일이 사실 경험과 영감의 원천 아닐까? 요즘 집안일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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