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68

보정동에서 회덮밥을 먹고싶다면? - 홍아저씨초밥 오랜만에 보정동 카페거리의 맛집 추천! 원래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항상 ‘스시율’만 갔었는데, 홍아저씨 초밥에서 포장해온 회덮밥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었다. 아무래도 포장한 것보다도 가서 먹으면 훨 맛있을 듯하여 처음으로 방문해서 먹어보았다. 금요일 6시 기준으로 웨이팅을 30분정도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었던...! 가게가 조금은 협소한 편이라 인기 시간대에는 웨이팅도 감안을 해야할듯했다. 분명히 포장해서 먹어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매장에서는 더 어머어마한 그릇의 크기와 양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여기는 웬만한 회덮밥 집보다도 회덮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을 정도로 스시도 스시지만 회덮밥이 유명하다. 우리는 회덮밥 중에서도 모듬 회덮밥으로 주문했다(12,000원). 여기는 회덮밥이라고 회 몇.. 2021. 4. 3.
광안리, 분위기 좋은 맛집부터 카페까지 - 끄티집, 랑데자뷰 이 날을 포스팅하는 걸 잊고 있었다니!!!ㅎㅎ 이 날은 굉장히 역사적인 날이었다. 무려 나의 남자친구와 내 동생과 게다가 내 동생 남자친구까지 보는 아주 기묘하고도 웃긴 날ㅋㅋㅋㅋㅋ 역시나 믿고 가는 내 동생픽 맛집, 광안리 끄티집을 방문해보았었다. 이 날도 굉장히 핫했던 것으로 기억. 안에 사람들이 가득가득해서 우리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문 쪽에 딱 한 자리. 거기도 다행히 먼저 와준 동생네 커플이 자리를 잡아줘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이 날은 정신이 없긴없었는지 메뉴판도 안찍었다. 우리는 이 날 밀푀유 나베(23,000원)와 소고기 말이찜(21,000원)을 주문했다. 이 때가 겨울이라 살짝 추워서 국물이 있는 나베 그리고 원래는 유명한 해파게티를 시키려고 했는데, 이 날 면이 안땡기기도 했고, 소고.. 2021. 3. 16.
따뜻하고 감각적인 키마즈 - 전포카페거리 맛집 추천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숨겨져 있는 전포 카페거리에 친구가 추천하는 가게, 키마즈에 같이 방문했다. 컨셉은 일본식 커리, 파스타, 돈테키 등등을 파는 가게.친구가 추천하는 메뉴로 주문! 바질 돈테키(13,000원)과 페퍼로니 라구카레 라이스(13,000원)를 골랐다. 바질 넘나 좋아하는데 돼지고기와 바질이라니? 고기에 바질 소스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일본식 식당답게 아기자기함이 포인트.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중간중간 감각적인 소품이 많아 사진을 찍기에 좋았다. 비록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서 전체적으로 찍지는 못하고 한 테이블이 나갔을 때 서둘러 한쪽 귀퉁이만 찍어보았다. 실제로 가보면 이것보다 훨씬~ 예쁘다. 드뎌 본론으로!.. 2021. 2. 6.
민락동 - 수변최고돼지국밥, 카페 오를로 후기 요즘엔 잠시 용인을 떠나 본가인 부산에서 생활 중이다. 아직 코로나 - 19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요즘은 잠시잠깐 밥 먹으러 정도는 나가는 중이라 부산에서 발굴한 맛집을 하나 둘씩 포스팅해보려고 한다ㅎㅎ 일주일 전쯤, 남자친구가 내 생일 축하 겸 부산에 놀러와서 관광객 모드로 몇 일 다녔는데 이때 가보았던 음식점, 카페, 관광 스팟 등등을 간단하게 기록해본다. 먼저, 첫 날 오자마자 먹었던! 수변최고돼지국밥. 나는 개인적으로 부산하면 회와 돼지국밥!!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의 인생 돼지국밥집은 대연동에 있는 쌍둥이 돼지국밥이지만, 숙소 근처에 평점이 좋고 부산 2n년차 현지인 동생도 괜찮다고 했던 수변최고돼지국밥집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와뜨!!! 토요일 점심시간쯤에 .. 2021. 2. 2.
담백한 맛이 일품인 자오챤 - 분당 정자동 중국집 추천!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분당 정자동 자오챤! 열심히 사진도 찍어두고 맛있어서 꼭 포스팅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때 포스팅 거리가 밀려있었는지 이제야 발견했다!!! 숨은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그럼 지금부터 스타뜨!! 먼저 전체 항공샷!!! 점심 시간 즈음에 포스팅하고 있으니 진심으로 침고이는 비쥬얼...다시 갈거야 자오챤ㅠㅠ 여기는 중국집치고는 특이하게 찐만두가 유명해보여서 담백한 새우찐만두(6개, 6,500원)을 주문했다. 이 날은 배가 그다지 고프진 않았지만 윤기가 빤지르르한 새우만두의 유혹을 이기긴 어려웠다.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촤르르!!! 자오챤에서 이 메뉴 추천한다! 깔끔한 꽃게 국물이 일품이었던 해물짬뽕(7,500원). 내 인생에서 최고로 깔끔한 짬뽕국물을 맛보았다. 그래서 짬뽕이라는 느낌보.. 2020. 12. 31.
집콕 크리스마스 보낸 일상 - 남자친구와 알차게 먹고 놀기 유독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 전혀 안나는 이번 크리스마스...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엔 크리스마와 신정 모두 목-일 4일이나 연달아 쉬는데...하필 이 시국이라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더 아쉬운 듯하다. 요즘 남자친구와 주말마다 간간히 요리를 하고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보자!! 스테이크나 구워볼까? 했었는데ㅋㅋㅋ저번 주에 수육을 먹어서 고기가 별로 안땡기는게 첫 번째 문제, 직업 특성상 우리의 연말은 유독 바쁜 정신도 없고 힘든게 두 번째 문제였다. (그래서인지 지금 입술이 헤르페스로 뒤덮힘;;; 많이 아프진 않지만 너무 보기가 흉하다ㅠㅠ)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 혹은 핑계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가득 채워진 연휴를 보냈다. 특별한 것은 없는 소소한 크리스마스 일상 공유 .. 2020. 12. 28.
코로나 시국 드라이브 인 데이트 - 송도 주말 나들이(센트럴파크, 사보텐, 돌핀로스터스, 솔찬공원)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지난 주말에 송도로 급!!드라이브를 떠났다. 막히지 않으니 용인에서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정말 몇~~년만에 온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의 자랑답게 큰 규모의 호수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요즘에 콧구멍에 바람도 못쐬었는데 이렇게라도 나오니 넘나 좋은 것...!!! 양쪽으로 고층건물들이 들어서 있었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이렇게 귀여운 눈사람과 트리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 오래있지 않았어서 야경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 불 들어오면 더 이쁠듯!ㅋㅋㅋ 점심은 간단히 텐동을 먹으러 사쿠텐에 방문했다. 우리는 에비텐동(11,000원)과 아나고텐동(13,000원)을 하나씩 주문했다. ※ 주의 : 에비텐동엔 온천 계란은 없음.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그냥 먹.. 2020. 12. 27.
짬뽕 맛집 등극 - 매탄동 홍화루 추천 리뷰 무려 10일만에 쓰는 포스팅. 확실히 요즘 여기저기 다닐 수가 없으니 소재 고갈로 허덕이고 있다ㅠㅠ 그래도 근래 아주 오랜만에 외식을 했던 수원 매탄동 중국집 추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한다. 포스팅 할 가게는 매탄동이지만 광교호수공원을 들른 김에 갔으므로 광교호수공원의 일몰과 야경 간단 포스팅. 광교는 점점 더 화려해지는 듯하다. 2-3년전쯤 처음 왔을 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근린 시설들도 많이 생기다보니...야경도 더 볼만해지는 느낌. 본론으로 넘어와서, 우리는 호수공원에서 차로 5-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중국집 홍화루를 방문했다. 추천으로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막상 광교에서 중국요리가 땡겼던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추운 날씨에 광교 호수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았더.. 2020. 12. 27.
오늘은 뭐먹지?!? -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배달음식 고르기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더욱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역시 늘어나는 건 나의 뱃살과 우아한 형제들(배민)에서의 지출 그리고 신흥세력 쿠팡잇츠까지ㅋㅋㅋ 오늘은 또 뭘 먹을까 고민하며 배민을 뒤적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달음식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1. 지코바 용인동백 1호점 난 부산 사람인지라, 지코바가 아주 익숙했는데 남자친구는 한 번도 안먹어봤다고 했다. 지코바가 경상권 브랜드여서 그런듯. 그런데 내 사랑 지코바가 우리 집 근처에 오픈했다는 기쁜 소식^^!! 개인적으로 크리스피한 치킨이 안땡길땐 지코바를 가장 선호하는 편. 그리고 치킨도 치킨이지만 치밥이 난 그렇게나 맛있음ㅎㅎ 지코바하면 뭐니모니해도 순살 지코바 양념 - 보통맛(20,000원) 일단 지코바는 순살이 진리!(꼭 순살로 드세요. ..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