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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투자/채권

브라질 국채, 채권이란 무엇일까?

by 함께 만드는 블로그 201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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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는 옛날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품인데요, 지금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기인 것 같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일단 브라질 국채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채권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채권이란 : 국가, 기업 등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즉, 돈을 빌렸으니 갚겠다는 각서인거죠. 예를 들면, 대한민국이 5년 동안 1000만원을 연 10%의 이자율로 빌리고 싶다면, 만기가 5년이고 연 수익률이 10%인 1000만원짜리 채권을 발행하면 됩니다. 

채권을 구입한 사람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5년간 잘 기다리다가, 5년 뒤 대한민국 정부에게 원금(1000만원)과 50%의 이자(500만원)을 돌려 받는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채권가격에 따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에 파는 방법입니다. 중간에 팔 경우는 채권가격이 높을수록 좋겠죠! 그럼 어떨 때 채권가격이 올라갈까요?


채권가격금리(은행 이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은행 금리가 연 7%일 때, 5년 만기에 연 수익률이 10%인 채권을 구입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채권을 구입한 다음날 은행 금리가 연 15%로 올랐다면 채권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채권에 써있는 이율(표면 이율)은 그대로지만, 기준선인 금리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아마 아무도 연 10%짜리 채권은 사려고 하지 않겠죠. 그러면 채권의 가치가 줄어들어 채권가격이 하락합니다. 

반대로 은행금리가 연 7%에서 연 3%로 떨어진다면 연 수익률 10%짜리 채권의 가치는 더 높아지겠죠. 따라서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이렇게 채권가격과 금리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 채권의 종류도 다릅니다. 나라에서 발행한 상품의 경우 '국채' , 회사에서 발행한 경우 '회사채',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담보로 발행하는 상품의 경우 '부동산 채권', 공공단체나 공적기관에서 발행하는 상품을 '특수채'라고 합니다. 



브라질국채는 브라질에서 발행한 국채로 만기는 최대 10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연 수익률은 10%인 상품입니다. 채권을 구입하는데 수수료를 지불해야하지만(3%정도), 우리나라와 브라질과의 조세협약으로 모든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단 수익률이 10%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채권이 무엇인지와 브라질 국채의 만기와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브라질 채권 얼마나 안전한지, 지금이 투자의 적기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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