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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화폐 투자

[보유 코인 정리] 쿼크체인/ 헤데라해시그래프/ 레이븐/ 테조스/ 톤/ 클레이/ 알고랜드/ 루나/ 테더/ 비앤비

by 함께 만드는 블로그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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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투자 일지를 살펴보니 처음으로 코인 투자를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메이저 근본 코인도 사보고, 정말 잡스캠 코인도 사보고, 코인 마진 거래도 해보고, 원상매타도 기웃거려보고, 각종 에어드랍이나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았다. 수익이 잘 난 코인들은 팔아버렸지만, 슬프게도 물려버렸거나 장기투자용 코인들은 거래소 계좌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코인은 스테이킹이라는 내가 가진 코인을 활용해 이자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는가?!!! 계속해서 그냥 거래소 계좌에 남기느니 굴릴 수 있으면 굴려서 조금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에 보유 코인들의 활용방법을 찾아 정리해본다. 

 

1. 쿼크체인

왠지 오를 것 같아서 산 코인인데... 전혀 오르지 않고 있다^^;; 쿼크체인은 특정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드에 동결시켜 스테이킹을 할 수 있다는 것.... 같은데.... 그쪽 분야엔 문외한인 나라서 그냥 포기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쿼크체인 공식 홈페이지를 잘 읽어보시길... ㅠㅠ

 

 

2. 헤데라해시그래프

정말 코인 시작할 때 뭣 모르고 산 코인. 지금은 슬프게도 물려있다. 특별히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는 듯하다. 

 

 

3. 레이븐

헤데라해시그래프와 마찮가지로 코인 처음 시작할 때 산 코인. 업비트 원상매타일 때, 거래량도 많고 오래된 코인이라고 해서 원상될줄 알고 사놨는데... 원상과는 영 거리가 먼 친구였다. 역시 스테이킹을 하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물론 기본적으로 지분증명(POS)을 기반으로 하는 코인이라면 노드에 참여해 일정 부분의 보상을 받는 방식을 채택하겠지만, 노드 참여 조건이 까다로워 개인이 참여하기 힘들거나/ 특별한 프로그램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어서 모든 지분증명 방식의 코인을 스테이킹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테조스

테조스의 경우는 스테이킹 방식이 쉬워 많은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의 코인의 경우 스테이킹을 할 때 검증인의 지갑으로 코인을 전송해야하는데, 테조스는 실제로 코인을 전송하지 않고도 지분을 위임해 간접적으로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유동지분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ke)

현재 업비트, 코인원, 바이낸스 등 다양한 거래소에서 테조스 스테이킹을 지원하는데 나는 현재 바이낸스 테조스 스테이킹을 이용하고 있다. 30일/60일/90일 단위로 코인을 동결시켜 스테이킹을 하며, 코인 동결 기간이 길수록 연수익률도 높아진다. 나는 바이낸스에서 90일 동결 스테이킹을 시켜놨는데, 현재 평균 연수익률이 11%정도 된다. 

 

 

5. 톤

원상되는 줄 알고 샀다가 가장 크게 피본 코인이다.... 얘 덕분에 이젠 원상은 쳐다도 안본다. 진짜 -80% 떠있다... 완전 무근본 코인이라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의외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한다.

staking.tokamak.network/

위의 토카믹 네트워크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방법도 나름 간단한데, 메타마스크 지갑과 연동한 후 업비트 거래소의 톤을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전송하고, 토카믹네트워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테이킹 위임을 하면 된다. 현재 스테이킹 수익률도 ~~~

다만 단점 한가지가 있다면, 업비트에서 톤 전송 수수료가 무려 3톤이라는 것이다.... 3톤이면 거의 1만원 가까이된다. 나의 경우는 가지고 있는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전송 수수료가 너무 아까운 수준이라 고민중이다.

 

 

6. 클레이

카카오와 함께한다고 해서 한 때 1000원 턱밑까지 갔지만, 결국 지폐가 되지 못하고 많은 물량이 풀리며 500원짜리 동전이 된 클레이다. 클레이의 경우 카카오 CLIP 지갑에서 자체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안된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클레이스테이션에서 스테이킹을 하는 수밖에 없다.

klaystation.io/ 

 

KLAYSTATION

클레이스테이션은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식 툴입니다.

klaystation.io

위의 클레이스테이션 사이트에서 카이카스(Kaikas) 지갑과 연동해서, 카이카스 지갑에 있는 클레이를 스테이킹 시킬 수 있다. 

chrome.google.com/webstore/detail/kaikas/jblndlipeogpafnldhgmapagcccfchpi

 

Kaikas

클레이튼 블록체인 지갑을 웹 브라우저에서 만나보세요

chrome.google.com

크롬에서 위의 카이카스 지갑을 추가한 후, 카이카스 지갑 계정을 생성해 클레이스테이션과 연동하면 된다. '시드문'을 잃어버리면 비밀번호를 까먹었을 때 계정복구가 안되니, 꼭 어딘가에 잘 적어놓아야 한다. 

 

 

7. 알고랜드

우리나라에서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외국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은 알고랜드이다. 바이낸스에 알고랜드를 가지고 있어서, 바이낸스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고정스테이킹 서비스를 사용했다. 바이낸스에서는 30/60/90일 단위로 코인을 동결시켜 스테이킹을 하며, 연수익률은 10~24%정도 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알고랜드는 알고랜드 전용 지갑에서 실시간 스테이킹을 할 수 있다는 것!

www.algorand.com/ko/%E1%84%8C%E1%85%B5%E1%84%80%E1%85%A1%E1%86%B8

 

지갑

Defining the standard for blockchain technology with the first-of-its-kind pure proof-of-stake protocol built to support the scale, open participation, and transaction finality for billions of users

www.algorand.com

알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알고랜드 지갑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설치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알고랜드 지갑이라고 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알고랜드를 해당 지갑으로 송금하면, 전송받은 순간부터 자동으로 스테이킹이 시작돼 총잔고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어디에도 정확한 연수익률이 나와있지 않아 스테이킹 이율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하루동안의 스테이킹 양으로 직접 계산해보았더니, 연 7.5%의 수익률이 나왔다. 이는 11.26일 기준이고, 상황에 따라 스테이킹 수익률은 변동될 수 있을 듯 하다. 

 

 

8. 루나

루나의 경우 테조스와 마찮가지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많아 스테이킹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메이져 거래소인 코인원과 빗썸에서도 루나 스테이킹을 할 수 있다. 코인원 보다 빗썸의 수익률이 더 높은 듯 하여 빗썸에서 스테이킹하려고 한다. 빗썸은 현재 최소6.5% ~ 최대9.5%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9. 테더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이라 여타 코인에 비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기초자산 성격의 코인이다. 미국 달러와 1대1로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라 스테이킹 자체가 안된다. 다만, 달러와 같은 가치를 가진 자산이기에 바이낸스에서는 테더 예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자유예금, 고정예금을 통해서 연 3%~10%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0. 비앤비

비앤비는 근본 바이낸스에 거래소 코인이다. 개인적으로 바이낸스 거래소를 가장 좋아하는데, 세계 최대규모의 거래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디파이, 예금, 이중스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펌핑도 바이낸스발 펌핑이 가장 추세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비앤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디파이/ 런치풀/ 자유, 정기 예금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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