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1 성수 핫플! 온량, 하프커피 후기 - 평일의 한적한 성수나들이 해가 갈수록 생일의 감흥은 덜해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생일 축하는 여전히 즐거운 일이기에 생일인 친구와 당일 급만남. 점점 더 주말은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가져가기 바빠서 친구와의 약속은 평일에 잡게 된다. 평일 오후, 회사에서 조금 빨리 나와서 이른 시간에 서울숲에서 만났다. 한 때 자주가던 성수동 그리고 서울숲. 유독시리 공원을 좋아하는 나는 공원치고 널찍한 서울숲이 좋고, 그 근처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한 성수동 또한 즐거움 중 하나다. 친구와 아름다운 서울숲을 걸으며, 아름답지 못한 전세살이 얘기를 했다...ㅋㅋㅋ예전부터 가고싶었지만, 너무 핫한 나머지 웨이팅때문에 항상 포기했었던 온량을 도전해보기로. 이날은 다행히 웨이팅 30~40분만에 들어갔다. 우리는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27,000원 /.. 2020.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