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6~22 매매 결과
이번 한 주는 급등과 조정이 공존하는 아주 에너지 넘치는(?) 장이었다... ㅎㅎ;; 일반 매매한 정리한 종목을 살펴보면, 클레이와 프로비이다. 클레이는 1400원에 팔고 무려 1900원이 넘게 올라가서 참 아쉬웠지만... 기본적인 벨류에이션 리스크가 있어서 더 가지고 있을 수 없었다. 현재 클레이의 총발행량과 가격을 곱해 총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너무 거대한 시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앞으로의 가격은 아무도 모른다.
프로비(PROB) 토큰은 프로비트 거래소 코인인데, 프로비트 익스클루시브 청약에 사용하기 위해 많은 비중을 담아두었었다. 하지만 현재 좋은 가치를 가진 코인들을 추가 매수하기 위해 프로비트 토큰은 락업 스테이킹이 끝나는대로 다 매도할 생각이다.
▷21.02.08. 포트폴리오 현황
현재 월요일 저녁 10시에 이 글을 쓰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10% 안팎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2~3일전에 최고 3600만원정도 났던 수익이, 현재 2500만원정도로 한 천만원의 수익이 날라갔다. 초연한 마음을 가지려고해도, 이런 자산의 상실 앞에서는 참 마음이 아프다.... ㅠㅠ
현재는 현물만 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자리에서 청산될 롱포지션이 엄청날걸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프다. 그럼 지금의 하락은 폭락의 징조일까? / '건강한' 조정일까?
위의 차트는 비트코인 일봉 차트. RSI 상으로 봐서는 단기적 고점으로 보이긴 한다. 차트의 추세선으로 보면, 그저 상승추세선의 하단부에 이제 겨우 닿았을 뿐이다. 이렇게 많이 올라왔는데, 겨우 이정도 떨어졌다고 공포에 질리는건 너무 양심없다는 생각도 든다.
항상 상승만 하는 것은 없다. 당연히 상승과 조정이 번갈아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뭐 이번 기회에 제대로 개미를 털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인데, 며칠간 윗꼬리를 달며 상승하지를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역시 하락추세선을 크게 벗어나지 모사고 있다. 설령 가파른 하락추세선은 뚫고 올라온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선 완만한 하락 추세선은 뚫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예측일 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승을 위해 필요한 조정장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점을 다지고 있는 메이저 코인들 위주로 분할 매수를 들어가려고 한다. 이번주 추가 매수의 결과가 어떨지는 다음주 매매일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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