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사이클의 본질

1) 사이클은 불가피하다 : 사이클이 극단으로 치닫으면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오래된 규칙이 여전히 적용된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2) 사이클의 영향력은 투자자들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높아진다.

3) 사이클은 자기 교정적이라 추세 전환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

4) 인간의 지각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았을 때, 사이클은 종종 실제보다 덜 대칭적으로 보인다.

 

-광범위한 위험수용, 즉 투자자가 위험을 편안하게 느끼는 현상은 시장 하락의 가장 큰 징조이다.

 

-위험회피를 간과한 태도 때문에 그 어떤 리스크도 알아채지 못하고 벌기 쉬운 돈이라는 비전에 넘어가 가격을 밀어올리고 꼭지에서 매수했던 것처럼 이제 투자자들은 가격을 끌어내리고 바닥에서 매도한다.

 

-수익률과 리스크에 대한 기울기 자체가 사이클 극단에서 바뀐다. 활황에 극단에서는 모두가 리스크를 원하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낮다. 즉, 리스크를 크게 지는 것에 비해 수익률이 낮다. 반대로 침체의 극단에서는 모두가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가파르다.

 

-따라서 사람들이 위험을 회피할 때가 위험을 질 시기이고,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할 때가 위험을 회피할 시기이다. 

 

-제목은 좋은 것 같은데, 어째 내용들이 다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얘기만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역발상해서 공포에서 사고, 희망에서 매도하라는 것. 더 이상 읽기를 멈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