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영어로 된 기사를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오랜만에 영어를 보니 하나도 해석도 안되고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영어기사를 읽다가 과로사할 위험을 막기 위해 꽤 괜찮은 번역 프로그램을 찾았으니...
바로 네이버 파파고이다.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번역 프로그램인데... 실제로 번역을 시켜보니 실력이 상당하다. 분명 옛날에 구글 번역기 썼을 때는 해석이 형편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파파고는 훨씬 맥락에 맞는 해석을 해주었다.
위는 파파고에 들어가면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문장 번역 시스템. 그런데 진짜 좋은 기능을 찾았으니 바로 웹사이트 번역! 위의 텝에서 웹사이트 번역(빨간 사각형)을 클릭하면 웹사이트를 통채로 번역해주는 웹사이트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위의 빈칸에 번역하고자 하는 웹사이트의 주소를 붙여넣으면 아래 사진처럼 번역을 해준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번역도 꽤 그럴듯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엔 재미있는 기능을 찾았는데 바로 파파고 트레이닝이다. 파파고가 번역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저들이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것이다.
위의 탭에서 GYM을 누르면 파파고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보면 랭킹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10개의 문장을 트레이닝하면 20~30포인트 정도 주는데, 이번달만 4만포인트를 쌓은 사람도 있다;;; 한 1500 문장은 트레닝했다는 소리!!
그럼 트레이닝 내용이 무엇이냐? 이렇게 하나의 영어 문장과 그에 대한 해석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잘 해석된 것 같으면 '좋아요'를 별로이면 '어색해요'를 누르면 된다. 이때 과반수에 사람들이 투표한 쪽에 나도 투표를 하면 한 문제 당 +2점의 포인트를 더 준다. 따라서 성의있게 트레이닝에 임하는 것이 좋다. 그럼 그냥 트레이닝만 열심히 시키고 남 좋은 일만 하느냐~?
10개의 문제를 맞출때마다 룰렛을 한번씩 돌릴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진다. 그리고 3마리의 파파고를 맞추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준다!! 그런데 2번이나 해봤는데 둘다 꽝이나왔다... ㅠㅠ 그래서 도저히 네이버 포인트를 몇포인트나 줄지 모르겠다....
상당히 재미있어 보여서 네이버 파파고를 리뷰해보았다. 영어 공부할 겸 해서 트레이닝 기능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근데 네이버 포인트를 몇 포인트나 줄지는 정말 궁금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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