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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

가성비 갑 스시호, 다시 찾은 오봉베르 - 광교 데이트 추천

by 퓌비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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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울집에서 가까우면서도 깔끔하고 비싸고 좋은 동네 광교에서 데이트ㅋㅋㅋㅋ온갖 수식어 다 갖다붙였네...무튼 광교는 한 때 질릴 정도로 많이 갔다. 이 날은 둘다 스시가 땡겨서 적당한 스시가게를 찾아보다가 찾은 '스시호

 

 

 

카카오맵 평점 맹신자로서 4.4의 평점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고, 이정도 가격대는 거의 스시율밖에 가지 않았는데 스시율도 살짝 질리는 시기가 와서 한 번 도전해보았다! 우리는 런치세트(9,900원)'스'초밥(15,000원)을 주문. 주말인데도 런치세트가 된다는 것에 1차 충격. 요즘 어디서 이 가격에 스시를 먹을까ㅋㅋㅋ

 

 

당연히 위쪽에 있는게 런치세트(8pcs와 우동) 아래쪽이 '스'초밥(15pcs) 

 

이 가게는 초밥의 밥 부분이 살짝 질고 달았다. 그래서 약간 분리되는 현상이 있어서 간장에 찍어먹기 불안해서 떠서 얹어먹는게 나았다.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 단연 공감! 난 개인적으로 저 불새우가 맛있었다. 스시집에서 잘 못보는 약간 초딩입맛스러운? 양념 초밥 느낌이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은 스시호! 재방문 의사 완전 있다^^


다시 찾은 존맛 베이커리 '오봉베르' 더욱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2020/08/24 - [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 - 광교 베이커리 맛집 오봉베르 - 빵순이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이번에도 저번에 먹었던 오렌지크림치즈 크루아상과 새로운 시도 화이트 빨미까레를 픽! 

저번에도 화이트와 그냥 초코 빨미까레를 고민했었는데, 이번엔 한 번 화이트를 골라보았다. 결과는 두구둑두굳구두!!!

 

화이트 빨미까레 압승!!!! 여러분 그냥 빨미까레 말고 화이트를 드셔보세요. 진짜 개존맛입니다!!!!!!! 그냥 빨미까레에는 없는 저 견과류 비슷한 토핑이...맛을 배로 올려줌. 아니 빨미까레가 이렇게 맛있을 건 뭐람...그리고 화이트 빨미까레는 다른데는 잘 안팔자나여ㅠㅠ 레어하니 더욱 더 먹어봐야합니다. 남자친구도 고급 초콜렛맛이라며...!!(뿌-듯)

 

그리고 오렌지크림은 말해뭐해 다시 먹어도 존맛 메뉴였다. 오봉베르에 있는 메뉴 다 먹어보고싶은데,,,현실은 난 모험심이 부족하고...절대 하나 이상은 이전에 먹었던 메뉴에서 바꾸지 않는 병에 걸린 것 같다. 


 

 

오봉베르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조명빨도 잘 받아서 신나서 찍은 셀카. 살롱드 미뇽의 에어랩 실력...! 최고입니다ㅠㅠ 진짜 에어랩 뽐뿌 심각하게 와버렸다. 물론 난 똥손이기에 내 손으로도 될까싶지만, 내 머릿결을 희생하고 조금만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혼자 설레버림. 에어랩 기다려라ㅠㅠ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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