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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다.이.어.트

다시 시작 #43일차-50일차

by 퓌비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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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식단일기가 이렇게나 밀렸을까ㅠㅠ 역시 사람은 한 번 끈을 놓기 시작하면 하염없이 늘어진다는 걸 보여줌ㅠ

거의 일주일치 한 번에 쓰기! 다만 이번 주말에 먹었던 일반식은 그래서 그냥 빼버렸다! 


2020.12.09(수) 

 

공복운동 : 싸이클 40분

 

점심 : 닭가슴살 1개, 삶은 양배추, 오이 1개

 

저녁 : 서브웨이 터키샐러드, 탄산수

 

터키 샐러드가 세일이라니!! 3,900원의 행복이다. 물론 이것도 당연히 다이어트 식단보다 좋진 않겠지만, 터키가 비교적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고 해서 소금, 후추만 넣어서 먹는다. 요즘 그리고 빵은 허니 오트에 꽂혀서 주구장창 허니 오트만 먹는 편. 

 

 

 

빵을 먹은 대신 이날은 열심히 걸었다. 이때만해도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았는데 요즘 너무 추...워ㅠㅠ


2020.12.10(목) 

공복운동 : 싸이클 40분 타기

 

 

점심 : 파리바게트 통밀 디럭스 샌드위치(직장에서 준 간식 점심으로 먹기) 

 

 

저녁 : 소고기 안심 & 치마살 & 쌀 밥 한 그릇

 

이 날은 넘 고기가 땡겨서 밥과 고기를 한 가득 먹었다. 사진에 있는 고기의 2배정도 먹음^^ 그리고 난 핏물 가득 미디엄 레어를 선호한다.

신기했던건 밥과 고기를 한 가득 먹었는데 담날 아침에도 몸무게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점. 패스트푸드 먹었을 땐 바로 +1kg이었는데...이런 거보면 패스트푸드...그리고 튀긴음식이 참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 하지만 땡길 땐 어쩔 수 없어!!

 


2020.12.14(월) 

 

점심 : 다이어트 도시락

 

저녁 : 배추된장국 한 상 차림

 

추워지니 점점 따뜻한 한식이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이 날은 배추된장국을 뚝딱 끓여서 먹는대신 야채도 이것저것 많이 먹고, 계란 후라이도 하나 해줬다. 반숙에 된장은 진리! 이렇게 잘 챙겨먹으니 심적으로 포만감이 큰지 군것질도 별로 안땡겼다. 


2020.12.15(화)

 

아침 : 배추된장국&배추전

 

이 얼마만의 아침인건지...식단일기를 쓰고는 첫 아침인듯하다. 이유는 바로 오늘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기때문^^ 난 아침 안먹는 것에 익숙해지고 간헐적 단식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건 아침에 시간이 없기 때문이었다ㅋㅋㅋ시간이 있으니 바로 배가 고파지는 매직. 그래서 어제 먹은 식단에 배추전 하나만 추가했다. 아침부터 노릇노릇 배추천이 얼마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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