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탄에서 핫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레스트와, 포레스트를 기다리기 위해 갔던 르생크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동탄2신도시 포레스트 2호점에 방문했다. 호수공원 근처라 경치도 좋고, 먹고 산책할만한 장소도 있어 굳!
포레스트는 선예약시스템이다. 그러다보니 점심 1시, 내 앞에 대기팀은 15팀....거의 한시간~한시간반을 기다려야할듯했다. 그래서 그냥 여기서 있다가 저녁 첫타임을 노려보기로,,,저녁은 5시 오픈이고, 적어둘 수 있는 대기판은 4시 오픈이다. 난 그래서 3시 45분쯤가서 서있다가 1등으로 대기예약 완료!
일단 외관은 이렇게 빨간벽돌집에 예쁜 간판이 걸려있다.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외관이나 실내나 모두 예뻤다.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인테리어와 건축이랄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가게였다. 실내도 찍지는 못했지만, 밖의 호수와 어우러지게 풀풀한 느낌의 식물들이 많이 놓여있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쌀국수 등장! 여기는 양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쌀국수 하나, 사이드 하나를 시켰다.
이 쌀국수는 그 유명한 '포레스트'의 R1 쌀국수다. 왕갈비/차돌/양지/꼬리/스지 등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비쥬얼이 고기가 가득인만큼 육수부터 다른 쌀국수와 다르다. 설렁탕에 쌀국수 면과 고기 등이 다양하게 담겨있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깊은 맛을 내는 육수와 고기, 쌀국수 면 모두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듯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이때 사실 배가 많이 고픈 것도 아니었는데 엄청 잘 먹었던 기억이.
옆에 있는 새우튀김 스프링롤도 바삭바삭하고 꽉찬 느낌이라 맛있었다. 닭봉과 이것을 주로 많이 시키던데, 쌀국수와 먹기에는 닭봉보단 이게 더 궁합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 다음, 여기는 '르 쌩크'라는 브런치 카페인데, 포레스트를 점심 때 못먹을 듯해서...점심도 해결하고 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던 곳이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왔지만,,,역시나 간단하게는 안되는 우리!ㅋㅋㅋㅋ
이 카페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천장이 높고 통유리창이라 탁트인 느낌. 사람도 많이 북적거지지 않아서 노트북을 펴놓고 일하기에도 좋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있어 인테리어가 사는 느낌. 그리고 위에 조명이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게 달려있어 사진을 찍었을 때 잘나와서 깜짝 놀람ㅋㅋㅋ
우리는 에그인헬과 그릴치킨파니니를 시켜보았다. 들어오면서 봤을 때, 유기는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보았다. 에그인헬+아메리카노=11,000원 / 구운치킨파니니+아메리카노=7000원이었으니 가성비가 좋은 편!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이 아니었지만 건강하면서 무난하게 맛잇었던 곳. 혹시 근처에 간다면 한 번쯤 가볼만하다.
그럼 여기까지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옆 쪽, 포레스트와 르 쌩크의 리뷰를 끝내보도록 하겠다. 둘다 지역화폐 사용가능 매장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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