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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다.이.어.트

6.22~6.26(4주차 다이어트 식단 일기)

by 퓌비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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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쓰는 식단일기! 원래는 금요일이나 다음 주 월,화요일 중에는 작성하는 편인데, 요즘에 인간수업에 너무 빠져서 정주행하랴, 일도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지난 주 식단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2020.06.22(22일차)

 

  • 아침 : X 
  • 점심 : 런잇다이어트 도시락(야채볶음밥과 닭가슴살 소세지) 거기에 삶은 달걀 두 개를 올려 먹었다.
  • 저녁 : 아보카도 비빔밥-요즘 빠져있는 음식이다. 잘 안보이지만 밥 양을 줄이려고 그릇의 반 정도는 생 양배추다. 그리고 거기에 아보카도 반숙 써니사이드업!을 올리면 완성. 여기에 참기름, 간장으로 양념을 해주고 통깨를 올리면 정말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한 끼가 완성된다. 

2020.06.23(23일차)

 

  • 아침 : 토마토 달걀볶음& 아보카드 오픈 토스트 : 토마토 처리를 위한 토달볶. 이제 토마토는 안사는 걸로ㅠㅠ 너무 잘 안먹어진다.
  • 점심 : 런잇다이어트 도시락(연근우엉밥), 컵누들,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 럿인다이어트 도시락 중에 제일 맛있는 도시락이다. 그리고 라면이 너~~무 땡겨서 먹었던 컵누들. 
  • 저녁 : 대망의 월남쌈 : 각종 채소(파프리카, 오이, 당근, 양배추, 양파, 깻잎)과 계란 지단 그리고 오리고기를 구워서 재료 준비 끝! 뭐 이렇다할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재료 손질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구워야하는 달걀 지단과 오리고기도 있어서 준비하면서 월남쌈은 사먹는 것이야!!! 생각했지만 한 입 넣으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2020.06.24(24일차)

 

  • 아침 : 콩거트볼 : 요거트에 콩가루 섞섞, 위에 피칸과 카카오닙스 올려주기!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 맛도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아침 메뉴
  • 점심 : 어제 먹었던 월남쌈 회사에 챙겨와서 재탕! 이번 점심까지만 먹고는 더 이상 먹고싶지 않을 것 같아 다른 1인가구에게도 주었다. 1인가구 공생하기! 
  • 저녁 : 새우현미병아리콩 리소토 : 요리와 담을 쌓은지 오래되어서 이마트에서 사둔 시판 까르보나라 소스가 있었다. 다이어트 음식은 아니지만 대신 밥의 비율을 적게 하려고 노력했다. 잘은 안보이지만 양파를 가득 넣어주었고 현미는 반공기만, 병아리콩 추가, 위에 깻잎을 솔솔 뿌려주었다. 역시 시판 소스는 맛이 없을 수가 없었고 무엇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레토르트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 야식 : 호기심에 만들어본 칙피 쿠키 : 병아리콩으로 만든 칙피스틱을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스틱모양 잡기가 어려워서 그냥 쿠키로 대체! 못난이 쿠키같지만 맛은 기대이상이었다. 그러다보니 밤에 많이 먹었다는 것이 문제... 

 


 

2020.06.25(25일차)

 

  • 아침 : 콩거트볼&칙피쿠키 : 자주 먹는 콩거트 볼에 어제 구워놓은 칙피쿠키를 더했다. 쿠키 하나 추가했는데 포만감이 훨씬 더 들어서 든든했다.
  • 점심 : 새우현미병아리콩 리소토 : 어져 저녁에 먹었던 리소토 재탕 그리고 여기에 두부와 김치 추가. 두부를 데우고 오다가 떨어뜨려서 저 모양이다ㅠㅠ
  • 저녁 :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찾아보았는데 진짜 미친 칼로리다. 세트가 1058칼로리라니!!! 이날 칼로리가 폭탄이었겠다ㅠㅠ 한 가지 위안은 난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면서 요즘 콜라는 잘 먹지 않는다. 최대한 탄산수를 먹어주는 편. 콜라를 다 먹지 않았다면 저만큼의 칼로리는 아닐꺼야.....ㅠㅠ 

2020.06.26(26일차)

 

  • 아침 & 점심 : 현미밥과 야채들 - 마치 복붙해 놓은 듯한 비쥬얼ㅋㅋㅋ현미 50%인밥에 고추 하나 오이 2조각, 삶은 양배추 가지고 밥을 먹었다. 건강밥상의 최고봉. 그래도 요즘 이런 식단도 맛나다^^

이제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서는 저저번주 식단일기를 마쳐보겠다. 생각보다 너무 늦어져서 기억을 되살리는게 다소 힘들었다. 그래서 이제 1주일은 넘기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이어트식으로 먹어야하는데 언제부턴가 사먹지 않고 건강하게 먹고 있는 기분ㅋㅋㅋ저칼로리 음식으로 돌아가는걸루...(하지만 다음 주 포스팅에는 집밥 박선생이 기다리고 있다.) 이 포스팅을 쓰는 오늘부터 실천하기로 다짐! 

그리고 포스팅에는 없는 주말에 치팅데이랍시고 너무 많이 먹는 경향이 있어...이 버릇도 고쳐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포스팅을 끝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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