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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

가성비최고! 가빈샌드위치 - 동백 샌드위치 맛집

by 퓌비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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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배민 VIP가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인 가운데, 동백 맘카페에서 유명한 연세가빈샌드위치에서 샌드위치세 종류를 테이크아웃해보았다. (맘카페는 실패하지 않는다가 지론ㅋㅋㅋㅋㅋ)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샌드위치 가게. 맛있고 대혜자로 소문난지 좀 되었으나 매일 07:00 - 16:00, 와중에 일요일은 12:00까지의 영업시간은 직장인에게 심각한 진입장벽ㅠ.ㅠ 게다가 인기가 있어서 재료소진으로 빨리 닫을 때도 많다고,,,,,하지만 어쩐일로 주말에 일찍 눈이 떠져서 전화로 예약해놓고, 운동 겸 걸어서 갔다왔다. 

 

메뉴판

 

용인세브란스 근처에 생긴 스퀘어 일레븐 상가에 입점해있었다. 건물 자체에 입점된 가게가 별로 없어서 텅텅비어 있었다. 텅텅 빈 상가를 보면서 괜한 건물주 걱정ㅋ 암튼 지하 1층에 있는 가빈샌드위치 가게를 잘 찾아왔다. 원래는 샌드위치만 살랬는데, 샌드위치 사면 커피가 단돈 천원! 게다가 스벅 커피맛이라니..?? 같은 원두를 쓰는가해서 사보았다. 

 

 

 

커피를 기다리며, 잠깐 안아서 먼저 나온 샌드위치를 찰칵. 우리는 크랜베리 샌드위치(3,300원), 핫치킨 샌드위치(3,300원), 텐더 샌드위치(3,000원)를 주문했다. 일단 가격부터 넘나 맘에 드는 것!! 요즘 저만 샌드위치 가격 너무 비싸게 느껴지나요?ㅠㅠ 최근에 배달 시켜먹었던 샌드위치 가게가 비싼데 내용물도 부실해서 더욱 불만이었던 차에 가성비 괜찮은 샌드위치 가게를 발견해 잔뜩 신났다ㅋㅋㅋㅋㅋ

 

 

핫치킨 샌드위치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집에서 껍질 벗기고 한 번 더! 어떤 샌드위치든지 야채가 빠방하고 통밀빵을 쓰셔서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았다. 물론 뚱뚱이 샌드위치다보니 어느 후기처럼 얼굴로 먹는 느낌이ㅎㅎ 

내가 먹었던 핫치킨은 진짜 핫!이었다. 꽤나 매콤한 소스를 쓰셔서 조금은 자극적인 느낌이있었긴해도, 자극적인 맛 = 맛있는 맛ㅋㅋㅋㅋ아침으로 먹기엔 살짝 부담스럽긴했다.

친구들이 먹었던 크랜베리나 치킨텐더 모두 맛있다고 했다. 사실 한 입씩 먹어보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뭐랄까 그렇게 먹기엔 서로 깔끔하게 못먹는 느낌이라 포기...다음에 그냥 사서 먹어보는 걸로^^


양은 일반적인 성인 남자 기준으로는 1개면 조금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나도 배가 큰 편이라, 1개는 적당히 배가 찬 느낌이지, 배부르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이거 먹고 군것질 가득했다ㅎㅎ

그래도 맛과 양 모두 좋아서 재구매 의사는 완전 있다! 시간만 잘 조정해주시면 제가 많이 갈게요ㅠㅠ 

++추가 : 저번 일요일에 한 번 더 주문해보았다. 이번엔 가빈샌드위치와 치킨텐더 샌드위치를 먹어보았는데, 남자친구가 먹었던 가빈샌드위치는 정말 평범&무난한 기본 샌드위치였고 내가 먹었던 치킨텐더는 핫치킨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덜 매워서 아침에 먹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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