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포스팅이라고 하기에 다소 부족한 것들을 모아모아. 노갬성 노필터,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담아보려고 한다. 사진 퀄리티도 조금은 애매하고 체인점도 많지만 그럼에도 맛집만 골라왔다. 그럼 이제 시작!ㅋㅋㅋㅋㅋ
1. 용인 동백 딤채락 - 김치찌개, 제육볶음 맛집
남자친구가 김치찌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라, 동백 여러 곳을 방황하다가 찾은 곳! 여기는 제주 생고기를 판매하는 곳이기도해서 그런지 고기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김치찌개 안에 두툼한 삼겹살이 들어가있고 김치도 밖에서 사먹는 것치고 나쁘지 않음. 제육볶음도 저 빨간 소스가 맛있다!
2. 동백 명가짜장
여기는 혼자 탕짬면 사먹어보고 괜찮아서 그 뒤로도 중국집이 땡길 때 한 번씩 가고있는 곳. 동백에 중국집 맛집이 없는데 여긴 괜찮다! 이 때까지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다 맛있음! 대신 매운고추짬뽕?은 정말정말 매우니 유의하시길ㅠㅠ
3. 이수경 바지락 칼국수
여기는 이마트 혹은 블루키 푸드코트? 같은 데 있는 칼국수 가게인데, 이런데에 음식점이 있나 싶지만 한 번 가봤더니 맛있어서 놀랐던 집이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칼칼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여기는 이제 반조리로 배달도 하는 듯한데, 배달 시켜먹어도 될듯하다. 만두는 뭐 그냥 만두다^^
4. 피자알볼로 옥수수피자 - 옥수수 피자와 콘치즈 그라탕
코로나로 인해 늘어가고 있는 배달음식ㅋㅋㅋㅋ옥수수 피자와 컴비네이션 이렇게 반반 주문했는데, 두 맛 모두 괜찮았다. 그럼에도 내 마음 속 1위는 알볼로 단호박 골드.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받았던 콘치즈그라탕을 사이드로 먹었다. 이것도 상상하는 딱 그정도의 맛.
5. 비비큐 - 황금올리브 / 노랑통닭 - 떡볶이
다들 드셨죠? 네고왕으로 할인행사하는 마지막 날에 거의 2시간 기다렸던 황금올리브 치킨. 치킨은 다 아는 비비큐 치킨 맛이었지만 치즈볼 미친거아니냐구요...치즈볼은 진심 bhc보다 맛있었다. 최근에 이것만 사이드로 시켜도 되냐고 전화했다가 5개에 5000원이었다ㅠㅠ넘 비싸서 실패
6. 동백 인생닭강정 + 신전떡볶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우리 집 체리색 탁상ㅋㅋㅋㅋㅋ
동백에 인생닭강정이라는 닭강정 가게가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 나는 사실 치킨 먹을 때 거의 순살만 먹기에 닭강정파나 다름없다. 사이즈 대(한 마리)로 마늘간장과 치즈맛을 주문해보았다. 여긴 달콤보다 이 두 맛이 훨씬 맛있었다. 치즈는 약간 뿌링클맛 그리고 마늘간장은 상상하는 그대로ㅎㅎ
여기에 신전 오뎅국과 스팸마요컵밥....미친 칼로리를 먹었구만ㅠㅠ
7. 고칸 동백점 - 연어장동(연어 추가+5,000원), 유케동(육회덮밥)
최근에 쿠팡잇츠를 자주 시켜먹어서 알게된 가게. 연어장동이 꽤나 괜찮았다. 참고로 사진은 연어장동(11,000원)에 연어 추가(5,000원)을 한 양. 그리고 유케동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했던 가게다.
코로나 시기로 인해 배달을 더욱 자주 시켜먹게 되는 시기에 알찬 정보가 되길 바라며! 동백 근처 맛집 모음을 끝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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