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코인의 근본 이더리움. 오래된 코인인 만큼, 에이다 이오스 폴카닷 바이낸스체인 같은 경쟁자가 많다. 일명 이더리움 킬러들. 이런 플랫폼 코인들은 이더리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진화적 안정 전략(ESS)
갑자기 뜬금없이 진화 생물학 이야기를 해본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나오는 이야기 인데, 한마디로 설명하면, 집단의 대다수가 선택하고 있는 전략이 (진화적으로) 최선의 전략이라는 뜻이다. 소수가 선택하는 전략은 빠르게 득세할 수는 있지만 주류가 될 수 없다는 뜻. 감이 안잡히니 예를 들어보자.
이더리움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트렌젝션 속도가 느리다. 에이다는 이보다 빠른 트렌젝션 속도를 장점으로 과열된 이더리움 생태계를 대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더리움의 사용자 중 일부가 에이다로 옮겨가다보면, 이더리움의 트렌젝션 속도는 개선된다. 그 순간 에이다의 사용 유용성은 급격히 줄어든다. 즉, 이더리움의 틀로는 이더리움을 뛰어넘을 수 없다. 이는 다른 이더리움 킬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메칼프의 법칙
네트워크의 가치는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질수록 제곱으로 증가한다. 이더리움은 이미 많은 사용자와 DAPP들을 선점했고, 큰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기업형 이더리움 연합(EEA)
이더리움만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기업형 이더리움 연합이다. 이는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서 이더리움의 사용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체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혼자가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공들여 빚어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 이더리움 더 사야겠다. 여기까지 100% 뇌피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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