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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8

신상 백화점 광교 갤러리아 가봤어요 - 밀본, 땀땀, 노티드 도넛 오늘은 최근에 오픈한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다 한 번씩 봤는데 외관이 아주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새로 지어진 백화점이라 가보고싶었다. 주목적은 ‘땀땀’의 매운곱창쌀국수와 노티드 도넛. 그래서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의 고메 푸드코트. 여기 푸드코트는 고급진 푸드코트였다ㅋㅋㅋ사진에서 보면 터치라고 되어있는 곳에 진동벨 같은 걸 여기 위에 두면 서빙도 해준다. 무거운것을 들고 왔다갔다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남자친구는 곱창을 좋아하지 않아서 ‘밀본’에서 물국수세트를 시켰다. 국수는 평범한 맛이었고 오히려 사이드로 나온 녹두전이 맛있었다. 나는 ‘땀땀’에서 한참을 고민하다(참고로 나는 곱창을 즐겨먹진 않는다ㅋㅋㅋ) 결국 매운곱창쌀국수를 2단계(불닭볶음면정도 맵기)맛으로 시켜보았다. 나는 나.. 2020. 3. 30.
인생족발! 윤밀원 강추 후기 - 정자동 맛집 정자동이긴하지만 정자역과는 떨어져있다. 차로 가야용이한 곳. 친구의 추천을 받고 간 곳인데 역시 만족스러웠다. 여기 있는 메뉴는 다~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다. 우리가 시켰던 건 족발과 양지칼국수. 이때는 이렇게 포스팅 할 줄 모르고 대충 찍었는데도 족발의 윤기가...지금봐도 침이 고이는 비쥬얼이다. 족발의 콜라겐 부분은 탱탱하고 살코기 부분은 정말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는 맛😍 거기에 양지칼국수는 말 그대로 사골 베이스의 국물이라 조금 색다르기도 하면서 고오급진 칼국였다. 아쉽게도 칼국수 사진은 없지만 꼭 재방문해서 찍어보도록 하겠다. 3명에서 족발과 양지칼국수 이렇게 시켰는데 배불리 먹었다. 여기에는 족발이 반 사이즈인게 있어서 두 명에서도 다양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반족발+막국수라던가 반족발+칼.. 2020. 3. 26.
쏘쏘했던 온고재 - 콧바람이 피바람된 날(물의 정원, 고당) 2020.03.22 몇 주 동안 노래부르던 남양주 물의 정원을 드디어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전날 일찍 출발하려고 9시에 알람을 맞춰두었지만 fail...ㅠㅠ 그래서 결론적으로 1시반에 출발하게 되었다. (여러분들 만약 혹시 늦게깼다, 주말에 17도가 넘는 날씨 좋은 날이라면 차 끌고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차 엄청 막히고 가는데마다 웨이팅...기분 좋게 나갔다가 대판 싸우고 왔어요^^) 먼저 물의정원 가기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온고재’에 왔다. 하지만 미친 웨이팅. 그러다보니 다들 아시죠..? 바로 들어가면 괜찮다고 할 맛인데 한시간반 기다리면 평범해지는 맛. 사실 웨이팅을 배제하고도 맛은 평범했다. 외관은 이뻐서 사진을 여러번 찍었는데ㅋㅋㅋ여기서부터 싸워서 기분 나쁜 티가 사진에도 묻어난다... 2020. 3. 22.
유성손칼국수와 지코바 강추 후기 - 마북동, 정자동 2020.03.18 오늘 점심은 회사 옆 구성에 있는 유성손칼국수! 카카오지도에서 무려 평점이 4.0인 칼국수집이다. 카카오지도의 평점은 꽤 신뢰가 가기 때문에 기대하며 출발! 여기는 끓여먹는 해물칼국수였다. 무엇보다 해물(굴,미더덕,새우,바지락 등)이 종류가 다양하게 가득가득 들어가있어 국물이 캬아~ 그리고 해물은 싱싱해서 건져먹기에도 좋았다. 칼국수하면 막 담근 김치, 겉절이 김치와의 궁합이 최고인 법. 김치가 맛있는 집은 맛있다는 법칙을 벗어나지 않았다 음식면으로는 매우 만족 하지만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온다거나 먹은 것 앞에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조금 짜증이 날수도. 우리가 주문하고부터 육수를 끓이기 시작해서 먹을때까지 20분~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 전에 우리가 시킨 손만두와 서비.. 2020. 3. 21.
국물이 깔끔한 미분당 정자점 후기 2020.03.17 오늘도 어김없이 느지막히 일어나 시드니님의 브이로그를 보고 있던 평화로운 오전이었다. 그런데 친구들과 카톡을 하던 중 누군가 지코바를 언급한 순간, 우리는 매콤한 숯불향이 배인 치킨과 양념에 밥 비벼먹을 생각에 급만남이 성사되었다! 하지만 치킨 많이 시켜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그때 시각은 1시, 지코바 영업시작 시간은 3시. 왜 치킨집은 빨리 안여는걸까요?ㅠㅠ 목적지를 잃은 우리는 이렇게 결정장애가 되었다. 떡볶이 부대찌개 삼겹살 닭갈비 등등을 고민하다가(다음끼니는 없는듯한 일생일대의 고민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미분당'이라는 쌀국수집으로 초이스 세 명에서 나린히 차돌양지 쌀국수+감자말이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로 포스팅을 해보고싶었지만 셋 다 모험심이 없는 편...ㅋㅋㅋ (저번..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