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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131

다시 시작 #5일차 불금이라 넘나 외식하고 싶었는데 참고 샐러드. 하지만 운동은 가지 못했다ㅠㅠ야근해버려서 넘나 지쳐버림... 토요일은, 라이딩 1시간 + 인터벌 유산소 40분 그 후 마구마구 먹어버림. 일요일은, 점심은 식단...저녁은 외식할 예정^^ 내일부터는 회사 점심도 식단을 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2020. 11. 1.
다시 시작 #1일차 - 다이어트 식단 및 운동 기록 점심은 이번 일주일만, 회사 음식을 먹기로ㅠㅠ 대신 하이라이스에서 밥은 정말 조금만 먹었다. 비록 치킨까스를 두 개나 먹기는 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세상 노맛이었는데 뭐하러 두 개 다 먹었지) 얼핏보면 점심, 저녁 같지만ㅋㅋㅋ 그냥 둘다 저녁메뉴...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안차서...다이어터가 왜 배불리 먹으려고 하는지는 의문ㅋㅋㅋ그래서 아보카도 올린 최애 토스트와 사과까지 야무지게 먹음 10/27(화) -필라테스 50분 오늘은 스트레칭 위주로 한 것 같은데, 죽을 것 같았다ㅋㅋㅋㅋㅋ고관절이 뻣뻣한 나는 고관절 운동을 하면 죽을 듯이 힘들다ㅠㅠ -헬스 1시간 인터벌 트레이닝 유산소 20분, 어깨/팔 라인 운동 20분, 스트레칭 20분 2020. 10. 27.
다시 시작하기 그리고 컴플렉스 극복하기 나이살을 실감하는 요즘. 예전보다 확연히 체중을 줄이는게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10대와 20대 초반까지는 많이~~먹어도 거의 티가 안나는 스타일이었다. 20대 중반부터는 슬슬 티가 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군것질만 조금 덜해도, 밥을 조금만 덜 먹어도, 아니면 운동을 살짝만해도 1-2키로 정도는 바로 빠졌다. 20대 후반인 요즘...정말 우울할 정도로, 원래라면 이정도면 할만큼 한 것 같은데 싶은데도 안빠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내일부터 다소 극단적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저번 주부터 점심 시간의 압박때문에 회사에서 먹는 점심을 받은 것의 절반도 넘게 버렸다. 돈은 돈대로 들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고, 허겁지겁 먹는게 싫어서 내일부터 차라리 샐러드 or 계란 + 고구마를 먹으려고 한다... 2020. 10. 25.
골든리지 골든 코스 후기 - 미슐랭 셰프 출신의 파인다이닝 신명나게 먹었던 추석연휴의 피날레. 미슐랭 셰프 출신의 파인다이닝 '골든리지'에 다녀왔다. 우리 부모님은 이미 한 번 다녀오셔서 괜찮다고 추천해주신 맛집. 우리는 골든코스(1인 47,000원)으로 주문. 에피타이저로 스타뜨! 오른쪽에서 왼쪽순으로 야무지게 하나씩 먹었다. 정말 한 입거리 핑거푸드들. 파스타 면에 꽂혀진 새우와 올리브, 그리고 수박 위의 참치 등의 메뉴가 재미있었다. 식전 샐러드. 간단히 입맛을 돋구어주었던 요거트 샐러드. 위에 있는 연근칩이 고소해서 맛있었다. 1인 당 한 조각씩 나왔던 화덕피자. 담백한 마르게리따 피자와 발사믹 소스의 조화가 좋았다. 가지 요리. 가지 안에 새우와 야채반죽이 들어있어 흡사 만두같은 느낌이었다. 바삭바삭한 겉 옷과 부드러운 속, 그리고 토마토 소스가 잘 어.. 2020. 10. 19.
찬란했던 기억의 편린들 - 랜선으로 유럽 추억하기 유독 우울한 날 일수록, 과거의 좋았던 기억에 집착하게 되는 듯하다. 이유있는?! 우울함 그리고 무기력함에 찌들어있는 요즘, (사실 그때도 무작정 좋지만은 않았던) 미화된 과거를 꺼내어본다. 동생과 다녀온 유럽여행은 우리끼리는 사골육수가 될 만큼 우려먹고 있지만, 정작 포스팅은 한 적 없으니 sd카드를 열었다. 2018년 8월, 여름. 나름대로 많은 것을 준비해갔지만, 개인적으로는 놓친 것도 많았다고 생각. 하지만 놓친만큼 또 얻는게 있지 않았을까 위안해보는 나의 첫 번째 유럽여행. 굵직한 정보는 휘발되고 남은 건 사진과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는 기억들 뿐이다.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 앞에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맨 앞의 남자가 주인공같다는 생각을 한다. (사진을 전해줄 수 있다면 전해주고픈....) 사.. 2020. 10. 18.
최고당 돈까스 용인 동백점 - 깔끔&가성비 굿 (재방문 후기 추가) 저번 주말, 간단히 집 근처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신상 음식점을 발견해서 한 번 도전해보았던 최고당 돈까스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찾아보니 꽤나 많은 체인점을 보유한 듯했고, 리뷰가 하나같이 괜찮았다. 메뉴판과 내돈내산 영수증부터 인증^^ 어차피 협찬도 없는 블로그라 새삼스럽게 찍을 생각은 없었지만 남자친구가 이렇게 잘 펼쳐줘서 한 번 찍어봤다. 이때, 공복에 나름의 조깅을 한 우리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ㅋㅋㅋㅋㅋ눈이 멀어서 둘 다 세트 메뉴로 주문. 치즈돈가스+쫄면 그리고 카레돈가스+쫄면 (각 10,300원)을 주문했다. 먼저 치즈 돈가스 세트부터! 치즈 돈까스가 4덩이 나오고, 세트메뉴에 조그마하게 나오는 쫄면이 아니라 단품 크기의 쫄면이 나와버렸다. 이때부터 예감했다...아무리 배가 큰 우리여도 다 .. 2020. 10. 8.
금강산도 식후경! 울산 간절곶 - 피자삼촌 솔직 후기 이번에 추석 연휴로 본가에 다녀왔다. 부산에게 드라이브 가기 좋은 울산 간절곳. 간절곳에 가면 우리 가족은 꼭 방문하는 파스타 가게, 피자삼촌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내돈내산아니고 일명 아돈아산(아빠돈 아빠산ㅋㅋㅋㅋ엄마가 꼭 이렇게 적어두라고^^;;;) 피자 삼촌이라서 Pizza Samchon이라고 해놓은게 다소 웃음 포인트ㅋㅋㅋ 외관에서도 보이다시피 전체적으로 이런 우드톤의 앤틱한 느낌의 가게다. 트렌디하진 않지만 그 만의 느낌이 있는. 들어가자마자 한 쪽 면에 보이는 앤틱한 소품들. 가게는 열다섯 테이블 정도는 되어보였다. 꽤나 컸고, 실내도 있지만 우리는 테라스같은 실외같은 실내를 선택했다. 분위기와 밖에 볼 수 있는 창이 좋아서 여기 앉았는데, 아직까지 햇살이 따가워서 먹는 내내 더웠다^^;;; .. 2020. 10. 7.
동백 맛집을 전부다! - 노갬성 저스트 푸드 이번 포스팅은 포스팅이라고 하기에 다소 부족한 것들을 모아모아. 노갬성 노필터,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담아보려고 한다. 사진 퀄리티도 조금은 애매하고 체인점도 많지만 그럼에도 맛집만 골라왔다. 그럼 이제 시작!ㅋㅋㅋㅋㅋ1. 용인 동백 딤채락 - 김치찌개, 제육볶음 맛집 남자친구가 김치찌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라, 동백 여러 곳을 방황하다가 찾은 곳! 여기는 제주 생고기를 판매하는 곳이기도해서 그런지 고기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김치찌개 안에 두툼한 삼겹살이 들어가있고 김치도 밖에서 사먹는 것치고 나쁘지 않음. 제육볶음도 저 빨간 소스가 맛있다!2. 동백 명가짜장 여기는 혼자 탕짬면 사먹어보고 괜찮아서 그 뒤로도 중국집이 땡길 때 한 번씩 가고있는 곳. 동백에 중국집 맛집이 없는데 여긴 괜찮다! 이 .. 2020. 10. 7.
사직동 빌라빌레쿨라 강추후기 - 감각적인 공간이 취향저격! 부산 우리 동네인 사직동도 언제부턴가 핫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우리 아파트에서 가려면 꽤나 걸어야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이름부터 어려운 카페 빌라빌레쿨라 후기 스타뜨! 이 카페가 위치해있는 건물 자체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했다. 그래서 외관에서부터 갬성이 풍겨져 나옴ㅎㅎ 그리고 일종의 포토존, 삼각 오두막이 있었다. (근데 저만 기생충 생각나나요,,,진짜 저런 삼각텐트나 오두막만 보면 기생충 생각나서 무서워서 싫음ㅠㅠ) 무튼 내 느낌은 그렇지만 앉아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 것 같았다. 카페 내부로 들어와서!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자리인데 진짜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공간과 가구와 조명의 완벽한 조화였다. 저 위에 조약돌 모양의 조명이 마음에 쏙! 계속해서..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