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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131

철 지난 강릉 이야기 2부 DAY 2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 방파제에서 사진 한 장 건져보겠다고 삼각대도 가지고 가서 낑낑...ㅋㅋㅋㅋ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두 번 시도해서 맘에 드는 사진을 겟하고,,,바로 점심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동해바다의 새파란 느낌. 전 날 못먹었던 해미가에 도착.....했으나 점심 시간인 12시인가 12시 반에 딱 맞춰갔더니 웨이팅이 거의 한시간 반정도...ㅠ.ㅠ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어서 빵도 살겸 더위도 식힐겸 기다렸다가 순서에 맞게 도착. 요즘엔 웨이팅 기계라도 있는 것에 감사한다. 우리는 물회로 2인분을 주문! 인당 15,000원짜리 물회를 주문하면 이렇게 전, 수육, 미역국, 소면, 공기밥까지 같이 나온다. 물회뿐만 아니라 옆에 나오는 전이나 수육 그리고 미역국도.. 2020. 11. 14.
철 지난 강릉 이야기 1부 최저 기온 2도인 초겨울이 되어서야 적는 철 지난 강릉 여행 포스팅. 이번 여름 휴가는 코로나 + 태풍으로 일정을 잡는 것부터 조심스럽고 힘들었다. 평창과 강릉 2박 3일로 계획했으나 태풍과 장마로 산사태가 걱정이 되어서 전날에 평창을 취소해버렸다. 아쉬움으로 시작한 휴가지만, 그 끝은 어느때보다 만족스러웠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스따뜨!! 저번 여름은 비가 오고 태풍이 오던 날이 많았는데 여행하는 날 하루이틀 맑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짜릿했다. 우리의 강릉 1박 2일 일정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1st day : 용인 출발 - 점심(회산 장칼국수) - 초당 순두부 젤라또 - 강문해변 - 카페(쉘리스 커피) - 경포호 - 저녁(콩새야) - 숙소(영진 해변) 2nd day : 도깨비 촬영지(주문진 방파.. 2020. 11. 14.
다시 시작 #17일차 2020.11.12(수) 점심 : 고구마 1개, 샐러드, 원데이 견과 오늘은 더 빨리 먹어야하는 날이라 차려먹지도 못하고 그냥 허겁지겁 클리어. 그래도 이 조합 꿀맛 간식 : 쿠키 약간...젤리 약간...오늘 티타임이 있어서 먹어버리고야 말았다... 오늘은 원래는 필라테스가 있는 날인데, 같이 하는 친구가 아파서 패쓰. 덩달아 나도 오늘부터 시작된 생리를 핑계로ㅎㅎ헬스장도 패쓰... 저녁 : 컬리플라워라이스 오트밀참치계란죽요즘에 (물론 오늘은 별로 안추웠다) 계속 춥기도 하고 오늘은 좀 더 든든하게 먹어야할 것 같은 강박감에 컬리플라워라이스를 넣은 오트밀참치계란죽을 먹어봤다. 오트밀이 그냥 오트밀이 아니라 아예 분쇄되어 있는 오트밀이라 그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간단하면서도 속이 따뜻해지.. 2020. 11. 12.
다시 시작 #15일차-16일차 2020.11.10(화) 점심 : 샐러드, 고구마, 원데이 견과류 - 비쥬얼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포만감을 더하기 위해서 견과류를 위에 뿌려봄. 맛은 매우 성공적! 고구마와 저 견과류와곡물의 조합이 아주 굳이었다. 앞으로 자주 등장할 예정. 와중에 오아시스 달수 고구마 강추. 원래 노란데...햇빛 갬성까지 더해져서 갬성-고구마 완성ㅋㅋㅋ 간식 : 하필 회사에서 떡을 줘서...핑계지만 가래떡 투머치 흡입해버림.... 저녁 : 스킵 운동 : 필라테스 후에 헬스장 가서 반신욕만 일단 주구장창하다가(요즘 발목, 종아리 라인 바깥쪽이 너무 땡겨서ㅠㅠ 죽을 것 같다) 천천히 싸이클만 40분정도 탔다. 정확한 자세로 타려고 노력하니, 속도와 무게는 거의 안나는 대신 온몸에 땀이 뻘뻘. 그 뒤에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1.. 2020. 11. 12.
다시 시작 #14일차 지난 주말을 양심리스로 먹어버리고...저번 주 월욜일보다 고작 -0.5kg인 상태로 다시 시작. 지난 주말의 기록은 그냥 맛집 포스팅으로 올라갈 예정^^ 점심 : 사과 1개, 고구마 1개간식 : 원데이 견과류 1봉지, 육포, 웰치스 젤리....역시 주말에 먹던 버릇이 있다보니 살짝 폭주한 느낌이^^ 다 소량씩 먹었다. 입이 더 터질뻔 했는데 비타민C로 마무리했다. 저녁 : 양상추 샐러드 가득, 아보카도 반개, 연근 굽기, 계란 후라이 2개클린식으로 가득가득 채우기. 거의 지옥에서 온 샐러드 수준ㅋㅋㅋ 허벅지 강화 운동 백 익스텐션 좌우 100회씩 미서원 골반 스트레칭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이지은 종아리 스트레칭 무슨 일인지 발목쪽 다리가 너무너무 아파서...유산소 하다가 중단했다ㅠㅠ그리고 스트레칭 위주로.. 2020. 11. 10.
다시 시작 #11일차 점심 : 고구마 1개, 사과 1개사진엔 있지만 바나나는 안먹었다. 바나나는 어디 갈아먹거나 그런거 아님 참 잘 안먹게 된다ㅋㅋㅋ아!!! 담에 집에 들고와서 피넛버터카라멜바나나 토스트 해먹어야겠다. 그러려면 피넛버터를 시켜야겠군..??^^ 간식 : 원데이 견과류. 간식이라고 보기도 민망. 밥 먹자마자 바로 하나 흡입ㅋㅋㅋㅋ리얼 간식 : 닭가슴살, 현재 6시인데 오늘 친구들과의 약속시간이 늦는데다가 너무~~~배가 많이 고파서 닭가슴살을 간식으로ㅋㅋㅋ나도 이런 경우가 첨이라 넘 웃기다. 나중에 좀 덜 먹겠...지?!? 저녁 : 샤브샤브.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적당히 먹겠다 다짐했으나ㅋㅋㅋㅋㅋ망하고야 말았다ㅠㅠ 엄청 많이 먹어버린 금욜날...이 뒤에 과자파티도 열었다는 2020. 11. 9.
다시 시작 #10일차 2020.11.05(목) 아침 : 멸치볶음밥 + 반숙 후라이 어제 아무것도 안먹고 잤더니 너무 배고파서 아침 일찍 깨버렸다ㅠㅠ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갈릭라이스랑 멸치볶음을 같이 볶아주고, 그 위에 반숙 후라이. 얼마만에 먹는 든든한 아침인지. 너무 맛났다ㅋㅋㅋ 점심 : 고구마랑 사과 대신 점심은 아주아주 간단히. 고구마 1개와 너무 심하게 갈변한 사과 1개ㅋㅋㅋㅋ아니 원래 이렇게 갈변이 심했나..??ㅠㅠ아님 이번 사과가 유독 심한 것 같기도. 무튼 점심은 이렇게 마무리. 간식은 오늘도 견과류 1봉지. 저녁 : 처참히 식단 대실패...보영만두에서 한상 예정에 없던 외식...으로 저녁 식단은 실패ㅠㅠ필라테스 후 친구와 함께 불패의 김밥 라면 만두. 저녁 식단엔 실패했지만, 오늘은 카페에서 디저트는 안먹었다... 2020. 11. 5.
다시 시작 #9일차 2020.11.04(수) 점심 : 280kcal 런잇 도시락 + 반숙란 2개 간식 : 초콜렛 두 개...원데이 견과류 1개 역시 수욜은 지치고 힘든 날. 기분이 안좋은데다 일까지 많아서 간식을 먹어버리고 말았다ㅠㅠ후회막심. 오늘 아침부터 분주하게 고구마도 구웠는데 안들고가서 그냥 남아있던 다이어트 도시락 해결 + 반숙란도 처리했다. 오늘의 운동 늦게 퇴근하니 확실히 기운이 빠져서 넘 가기 싫었지만ㅠㅠ이겨내고 헬스장으로. 대신 스트레칭 위주로 조금만 - 미서원 골반 스트레칭(18분) - 유산소 인터벌 러닝(40분) -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 이지은 종아리 스트레칭 (30분) 그리고 운동하다보니 너무 늦어서 저녁은 스킵. 굶주린 배를 껴안고 얼른 자야겠다. 2020. 11. 4.
다시 시작#7일차-8일차 2020.11.2(월) 아침부터 저번 주말의 여파로 늘어난 체중에 심각한 충격...을 받고 극단적 다이어트를 결심함. 점심 : 간단히 고구마 2개에 계란 2개 간식 : 초콜렛을 좀 먹어버렸다... 인터벌 유산소 30분 하루 10분 런지 힙 익스텐션 좌,우 100개 미서원 상체 운동 1set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미서원 골반 스트레칭, 이지은 종아리 스트레칭(도합 50분) 저녁은 스킵. 2020.11.3(화) 점심 : 고구마와 사과 이제부터 웬만하면 점심은 고구마로 통일하기로. 고구마가 존맛탱이어서 기분 좋았다ㅋㅋㅋ 저녁: 곤약새우볶음밥에 양파랑 계란 더 넣기 후식 : 귤 2개, 원데이 견과 운동 : 필라테스, 오늘 꽤나 힘들고 춥고...해서 헬스장은 패쓰ㅠㅠ 그래도 오늘은 1도 군것질을 하지 않은 것에..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