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관심사340 화덕피자 먹고 해리단길까지 - 이태리부부, 카페히토 부산 본가에 다녀왔던 저번 주. 건강을 핑계로 이것저것 너무 잘 먹으러 다녔다. 저번 주 식단일기는 건너뛰고 맛집 포스팅을 한 번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요즘 기상청은 정말 날씨를 못맞힌다...!!!!) 전날에 흐리다고만 되어있어 오히려 해가 쨍쨍한 날보다 동백섬 산책하기에 더 좋을 듯하여 약속을 잡았건만. 얼굴에 미스트를 맞으며 동백섬을 돌고나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했다. 맛있는데로 데려가주겠다며 얘기했던 곳이 바로 여기 '이태리 부부' 평일 점심,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까지. 주말에는 얼마나 웨이팅이 있을까를 가늠할 수 있었다. 여기 많이 와보신듯한 고모가 '롤로피자(19,000원)'는 꼭 먹어야한다며 고민의 여지 없이 주문. 파스타는 비.. 2020. 7. 22. 비트코인 마진트레이드 - 포뮬러플랜 매매방법 요즘 세상에 '비트코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여러 사람들과 마찮가지로 나에게도 비트코인은 '아 샀어야 하는데', '진작 살걸...'하는 아쉬움을 남겨주는 존재였다. 그러던 중 최근에 들어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마진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한번 꽂히면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과감하게 시도해보았다. 주식이나 ETF를 거래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본은 안다'고 생각하며 코인 마진판에 뛰어들었지만, 주식·ETF와 마진거래가 완전 상이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진거래에 대해 내가 알게된 점을 추후에 포스팅으로 정리하려고 하는데,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청산'에 있다. 마진은 기본적으로 100배의 레버리지까지 당겨 쓸 수 있다.. 2020. 7. 21. 브런치가 맛있는 판교 수하담 - 율동공원 분당 데이트 코스 지난 주말, 남자친구가 일이 있어서 아침 9시부터 만나서 아침 데이트를! 토요일에까지 7시에 깨는 건 못할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면 훨씬 사람들도 없고 쾌적한 환경에서 데이트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버림ㅋㅋ이 코스 그대로가면, (그리고 아침에 가서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에) 준비해간 사람이 사랑받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는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기도 코로나 때문에도 오픈공간이 좋아서 율동공원을 가기로 했다. 이 날은 참고로 날씨가 엄~~청 좋았다. 그런 관계로 이 포스팅에는 사진들이 들떠있는게 느껴질 수 있다ㅋㅋㅋ 맑은 날씨와 가지각색의 구름이 하늘을 기분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날. 율동공원은 주차장이 A,B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B가 더 크다고 나와있어서 B주차장으로! 남자.. 2020. 7. 17. 6.22~6.26(4주차 다이어트 식단 일기) 뒤늦게 쓰는 식단일기! 원래는 금요일이나 다음 주 월,화요일 중에는 작성하는 편인데, 요즘에 인간수업에 너무 빠져서 정주행하랴, 일도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지난 주 식단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2020.06.22(22일차) 아침 : X 점심 : 런잇다이어트 도시락(야채볶음밥과 닭가슴살 소세지) 거기에 삶은 달걀 두 개를 올려 먹었다. 저녁 : 아보카도 비빔밥-요즘 빠져있는 음식이다. 잘 안보이지만 밥 양을 줄이려고 그릇의 반 정도는 생 양배추다. 그리고 거기에 아보카도 반숙 써니사이드업!을 올리면 완성. 여기에 참기름, 간장으로 양념을 해주고 통깨를 올리면 정말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한 끼가 완성된다. 2020.06.23(23일차) 아침 : 토마토 달걀볶음& 아보카드 오픈 토스트 : 토마토 처리를 위.. 2020. 7. 8. 부산에서 3일간의 기록(마지막날)- 그랜드애플 뷔페, 맥주대장 부산에서의 삼일 차. 가족들이랑 간단하게 아침 산책을 하러 나왔다. 아파트 안에 있는 산책길인데도 이렇게 좋을 일인가? 때마침 길에 살구도 떨어져있어서 주워서 손에 올려보았더니 이렇게나 상큼달콤한 풍경이 탄생했다. 이번 부산 방문의 목적이었던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예식장소는 센텀시티 그랜드블랑. 결혼식장 안의 사진은 아무래도 얼굴이 나오는 사진이 많아서 패스. 그랜드블랑의 뷔페인 그랜드애플에서 먹은 음식들을 리뷰해본다.(피로연과 그랜드애플 상설뷔페는 아예 다른 곳이었다. 참고하시길...!) 어른들께 계속 인사드리러 가야해서 정신이 없어서 먹은 것 모두는 찍지 못했다. 그리고 가족인 우리는 결혼식전에 식사를 먼저했는데 뷔페에서 처음으로 첫 세팅이 된 것을 보아서 기록을 남기려고 했으나 살짝 민망해서 .. 2020. 7. 3. 부산에서 3일간의 기록(2일차)- 짱떡볶이,노이도넛,해운대 부산에서의 이틀 차. 동생은 출근했다가 점심 때쯤 일이 끝났다.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점심 먹을까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패스. 우리의 목적지는 '노이도넛'이었기 때문에 근처에 떡볶이 가게를 찾아보다가 '짱떡볶이'로 결정. 원래 유명한 빨간 떡볶이가 근처에 있는데 여기는 Take Out 전문점이라 다음에 먹어보기로 한다. 짱떡볶이에 어중간한 시간(2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먹고 가려면 조금 기다려야했다. 안에 테이블에 3개 정도밖에 없었던 탓인듯. 오랜만에 신전/엽떡 같은 체인점 떡볶이가 아닌 시장 쌀떡볶이가 먹고싶어서 그리고 튀김에 대한 평도 좋아서 한 번 와봤는데...생각보다 그냥 그런 맛이라 재방문 의사는 없다. 튀김이 갓 튀겨져서 바삭바삭하긴 하지만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라 극찬까지는 아니었다. .. 2020. 6. 24. 부산에서 3일간의 기록(1일차)- 면식수행, Jimmy Jinee Park 몇 달만에 고향인 부산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친척 결혼식도 있고 가족들도 볼겸 겸사겸사 부산 방문후기. 20년간 부산에서 살때는 몰랐다. 부산이 꽤나 좋은 도시라는 걸. 무엇이든 뒤늦게 깨닫는 법이다. 이번에 부산에서는 가족들, 특히 동생과 좋은 시간을 많이 많이 보냈다. 언젠가부터 6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동생이 언니같고, 언니가 동생같고, 그리고 친구같이 지낸다. 부산에 도착했던 6월 19일, 직장에서는 빨리 조퇴했는데...아무 생각없이 수원으로 가는(원래는 수서였다) 만행을 저질러서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5시 30분에 도착.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든 동생이 그럼에도 마중나와주어서 고마웠다. 일 년 전부터 계속 말하고 있었던 면식수행, (구)쿠마라멘에 냉라멘을 드디어 먹으러 왔다. 일 년동안 .. 2020. 6. 23. 6.10~6.19(2,3주차 다이어트 식단 일기) 휴대폰 고장때문에 이틀 정도를 아예 찍지 못했고...그리고 외식이 꽤나 많았던 지난 2주를 한 번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역시나 생각보다 음식을 직접 만드는건 힘들고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노력하고 있는 나를 셀프 칭찬하며 시작! 2020.06.10(10일차) 아침 : 치아바타, 샌드위치, 찰떡 페스츄리 - 베이커리 안데르센을 들렸다. 처음에는 아침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더 브런치가 되더니...결국 이거 먹고 점심도 먹지 못했다. 다이어트 식은 아니지만...안데르센 베이커리 넘 맛있음! 정자에 사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기를...특히 아래쪽에 있는 찰떡페스츄리가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인지? 모를 카운터 보시는 분이 불친절하긴 하지만 그걸 잊을정도의 맛. 맛있어보이는 빵이 넘 많았어서...다음에 다시 .. 2020. 6. 21. 서현역 근처 조금은 아쉬웠던- 그 집, 굿웨더 친구와 번개로 만나기로 했던 저번 주 화요일. 요즘 무척이나 더워진 날씨 탓인지 자꾸 찬 음식을 찾게 된다.언제나처럼 뭘 먹을지가 중대사였던 그날ㅋㅋㅋ샐러드, 스끼야끼(여담이지만 서현에 화수목의 스끼야끼가 정말 맛있다), 포메인, 콩국수 등등 수많은 후보를 물리치고 먹었던 소바를 파는 서현 ' 그 집'. 가게 분위기를 보니 소바도 소바지만 만두 전문점 포스도 있어서 소바 2개와 찐만두 하나 시켜보았다. 사실 내 입에는 모밀 육수가 살짝 짰지만 그래도 중간은 하는 맛. 찐만두는 생각보다 하나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흠칫! 맛은 괜찮았지만 양이 굉장히 감질 맛났다. 하나의 양으로 보나 전체 양으로 보나... 전체적으로 특출난 맛은 아니었으나 근처에 시원한 소바를 먹고싶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 그리고 안에 .. 2020. 6. 2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