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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8

광교 카페거리 맛집 알단테 - 제대로된 이탈리안?! 작년 크리스마스가 있더 주에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는데 꽤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또 한 번 방문해보았던 이탈리안 가게 알단테.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해있고, 주차는 근처에 눈치껏 해야한다. 포스팅을 보기 전에 미리 밝히고 싶은건 여기가 조명이 무슨 일인지, 실물보다 훨씬 아쉽게 나온다. 감안하고 봐주시길! 우리는 세 명에서 봉골레 파스타(18,000원), 바질크림 새우관자 리조또(19,000원) 그리고 프로슈토 피자(20,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저번에도 먹었던 봉골레 파스타. 여기 봉골레 파스타가 개인적으로 참 잘 맞았다. 첫 번째는 주재료인 바지락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다. 게다가 바지락 양도 푸짐한 편. 또한 오일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어 있어서 훌륭한 봉골레 파스타였다. 무엇보다 뒤에 나올.. 2020. 10. 2.
상현동 회 사가고 싶은 날, 델리봉봉 - 횟집과 빵집의 솔직 후기 말로만 듣던 상현동 회사가고 싶은 날을 친구 집들이 메뉴로 정해보았다. 서론없이 바로 광어와 전어 사진으로 시작!!ㅋㅋㅋㅋ소문대로 여기 광어는 굉장히 두툼하게 썰어져있었다. 우리는 광어(중)와 전어, 매운탕(5,000원) 그리고 쌈까지 주문했는데 총합이 45,000원! 굉장히 착한 가격이었다. 양도 엄청 많아서 3명에서 다 못먹고 남길 정도였다. 한가지 아쉬운건 여기는 반반메뉴가 안된다는 것. (사실 전화로 예약할 때, 중자로 광어와 전어 반반 이렇게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광어 중자와 전어가 나와있었다는...ㅠ) 그리고 광어는 맛있었는데, 전어는 역시 세꼬시라서 그런지 내 입맛에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못하는 술도 마시고~ㅋㅋㅋㅋㅋ친구들이 소토닉을 알려줘서 소주잔으로 3-4잔 마시고 얼굴이 시뻘개진.. 2020. 10. 1.
성수 핫플! 온량, 하프커피 후기 - 평일의 한적한 성수나들이 해가 갈수록 생일의 감흥은 덜해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생일 축하는 여전히 즐거운 일이기에 생일인 친구와 당일 급만남. 점점 더 주말은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가져가기 바빠서 친구와의 약속은 평일에 잡게 된다. 평일 오후, 회사에서 조금 빨리 나와서 이른 시간에 서울숲에서 만났다. 한 때 자주가던 성수동 그리고 서울숲. 유독시리 공원을 좋아하는 나는 공원치고 널찍한 서울숲이 좋고, 그 근처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한 성수동 또한 즐거움 중 하나다. 친구와 아름다운 서울숲을 걸으며, 아름답지 못한 전세살이 얘기를 했다...ㅋㅋㅋ예전부터 가고싶었지만, 너무 핫한 나머지 웨이팅때문에 항상 포기했었던 온량을 도전해보기로. 이날은 다행히 웨이팅 30~40분만에 들어갔다. 우리는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27,000원 /.. 2020. 9. 30.
매일 가고싶은 라프란스, 콜링우드 - 수원행궁동 맛집 추천 만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수원에서 데이트는 처음으로 했던 날.예전부터 방화수류정에 피크닉을 가고 싶었었는데, 마침 오전 일찍부터 데이트를 하게되어서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치고 빠지자라는 생각으로 방화수류정에서 잠깐의 피크닉을 즐겼다.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달성했고, 두 번째로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라프란스로 향했다. 12시 오픈이어서 시간에 거의 맞게 도착했으나... 설마설마했는데,,,한 줄로 웨이팅이...ㅠㅠㅠ블로그 후기 중 어디에도 웨이팅이 언급되지 않았어서 아직 히든 플레이스인가 했었다ㅋㅋㅋㅋ(역시 그럴리가...ㅠㅠ) 게다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 바로! 앞에서! 끊기는 바람에 거의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 음식점은 차례가 되면 전화를 해주시는 음식점이었.. 2020. 9. 29.
정자동 고솝 - 한식 디저트? 색다르게 맛있다! 저번 주말, 데이트 중에 갑자기 친구를 만나러가는 만행을...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남자친구는 유부남의 심정을 알겠다며 오히려 좋아했던^^;;;) 오늘도 tmi 대방출하며 정자동 한식 디저트카페 고솝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솝은 외관부터 정-갈한 느낌인데, 친구 만나러 뛰어가느라 찍지 못했다...ㅋㅋㅋ심볼인듯한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간판으로 꾸며져있는데 넘나 내 스탈인 것. 여기는 카페긴 했으나 TAKE OUT 전문점 느낌이 강했다. 내부엔 미니미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4-5개 정도, 그리고 밖에도 3-4 테이블 정도가 있었다. 그 마저도 내부엔 코로나-19때문에 중간중간에 앉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카스테라 종류는 2,400원 그리고 케끼 종류는 4,8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2020. 9. 28.
동탄 찐맛집 호무라텐동 - 에비동 먹은 솔직후기! 어느 날씨 화창한 날, 텐동이 땡겨서 호무라텐동을 먹으러 급동탄행. 원래 웨이팅 심하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두려움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우리 앞에 3-4팀밖에 없어서 20~30분만에 입장했다.(일요일 점심 1시반 기준) 오픈시간을 맞춰서 갈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렇게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서 가는 것도 방법일듯. 우리는 고민끝에 둘다 에비 텐동(13,500원)을 시켰다. 하지만 주문하고 나오기 직전에 한정 판매라는 비쿠리를 시켜볼껄 후회함. 다음에 가면 꼭 비쿠리를 시키리라!!! 혹시 드셔보신분들 호무라텐동에 비쿠리에서 장어는 어떤가요?? 궁금궁금 내부 분위기를 찍고 싶었는데, 가게가 조금 작은 관계로 사람들 얼굴이 다 나와버려서 포기하고 살짝 외딴 곳에 떨어진 우리 테이블만 찍었다. 살짝 설명만 하자면,.. 2020. 9. 27.
까눌레 맛집 - 정자동 고래제과 솔직리뷰! 요즘같은 언택트시기에 적합한 Take out 전문 디저트가게 정자동 고래제과에 방문해보았다. 요즘 까눌레가 너무나도 땡기던차에 회사에서 당이 많이 떨어졌던,,그런 날 방문. 정자동 주민인 친구의 추천 맛집이니 믿먹이었다. 일단 간소한 가게 내부. 진열된 것 중에 나는 바닐라빈 까눌레(2,000원) 2개와 휘낭시에 세 종류 모두(기본, 치즈 크럼블, 솔티 카라멜, 각 2,300원) 그리고 발로나 초코 파운드케이크(3,800원)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아래의 귀여운 기린 쿠키를 주셨다. 이게 정녕 두 사람의 디저트인가싶긴하지만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요즘 다이어트탭은 죽은 지 오래...ㅠㅠㅠ) 여기 앙버터 스콘도 맛있다고ㅠㅠㅠ진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내려놓았고, 아래 파운드 케이크 종류 사는.. 2020. 9. 22.
고기리막국수 - 전국구 막국수맛집의 위엄 막국수의 계절인 여름이 다 지나갈때쯤 쓰는 막국수 찬양글. 오늘 아침기온이 벌써 12도더라. 어쩐지 밤에 잘 때 문도 안열어두었는데 찬바람이 숭숭 불더라니 흐그흑ㅠㅠ(벌써부터 느끼는 오피스텔의 추위) 거의 3주전쯤 전국구맛집이라는 용인 '고기리 막국수'를 방문했다. 아마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마감시간쯤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날 갔더니. 웨이팅이 거의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시국에도 불구하고...한여름엔 오픈시간에 가도 2시간 웨이팅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럭키하게 이 날은 5분만에 입장. 우리는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들기름 막국수(8,000원)와 수육小(13,000원)을 주문했다. 우선 수육의 때깔부터 먼저!!! 아니,,,사실 처음 봤을땐 만삼천원이나 줬는데 이 양이라니???ㅠㅠㅠ.. 2020. 9. 21.
가성비최고! 가빈샌드위치 - 동백 샌드위치 맛집 코로나 때문에 배민 VIP가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인 가운데, 동백 맘카페에서 유명한 연세가빈샌드위치에서 샌드위치세 종류를 테이크아웃해보았다. (맘카페는 실패하지 않는다가 지론ㅋㅋㅋㅋㅋ)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샌드위치 가게. 맛있고 대혜자로 소문난지 좀 되었으나 매일 07:00 - 16:00, 와중에 일요일은 12:00까지의 영업시간은 직장인에게 심각한 진입장벽ㅠ.ㅠ 게다가 인기가 있어서 재료소진으로 빨리 닫을 때도 많다고,,,,,하지만 어쩐일로 주말에 일찍 눈이 떠져서 전화로 예약해놓고, 운동 겸 걸어서 갔다왔다. 용인세브란스 근처에 생긴 스퀘어 일레븐 상가에 입점해있었다. 건물 자체에 입점된 가게가 별로 없어서 텅텅비어 있었다. 텅텅 빈 상가를 보면서 괜한 건물주 걱정ㅋ 암튼 지하 1층에 있는 ..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