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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인더 컬러(Art in the color) - 광명 호반베르디움 전시 친구가 준 전시 티켓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전시를 관람하러 갔다. 전시는코로나때문에 많이 닫아두었다가 이제 좀 다시 조금씩 시작하는 분위기. 여기는 광명 아비뉴프랑 안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에서 열리는 전시였다. 광명 아비뉴프랑은 조금 휑한 느낌이 있어서 계속 여기가 맞는지 확인했다. 색채에 대한 전시답게 다양한 색과 형이 이루어진 감각적인 포스터가 가장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첫 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나왔던 형형색색의 빛들. 좌측 벽면에 보이는 것은 모양과 색이 계속해서 바뀌는데 그 중에서 난 이 형태와 색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순간포착. 레드하면 역시 레드 립스틱인가...ㅋㅋㅋ(구)코덕의 심장은 또 여기서 반응해버림.아름답게 플랜테이어된 한 벽면을 연상하는 그림에 한 줄기 흘러내린 물감이 약간은 기괴했.. 2020. 11. 17.
다시 시작 #21일차 2020.11.16(월) 샐러드 다 준비해놓고는 까먹고 고구마만 들고온 나...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된다.이렇게 먹었는데 배가 안고플리가 없지. 마침 오늘 빵? 고로케가 있어서...고구마 순삭하고 고로케를 하나 먹었다. 고로케 하나에 400칼로리라는 것에 경악했지만...먹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티타임과 함께 이런 단팥빵하며...마약 옥수수빵까지 총 1개반-2개 정도 더 먹은 듯....ㅠㅠㅠ 먹고나서 후회하면 뭐하니... 저녁 : 죄책감으로 인한 스킵 미서원 골반 스트레칭 (15분) 덩키킥/힙 익스텐션 (15회씩 3세트) 힙 어브덕션/어덕선 (15회씩 3세트) 싸이클 (1시간)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15분) 이지은 종아리 스트레칭 (10분) 2020. 11. 16.
다시 시작 #20일차 나에게 주말이란 = 남자친구랑 만나는 날 = 맛있는 거 먹는 날...이라 평일에 애써 빼놓았던 살이 모조리 다시 찌는게 싫어서 이번엔 안만날까도 했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만나게 되어...같이 식단 조절하며 먹었다. 2020.11.15(일) 아점 : 내가 다 먹은 건 아니고 이 중에서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사과 4조각, 사진 속에서 보이는 가래떡..반 좀 넘게?ㅋㅋㅋ 전날 저녁에 탄수화물 섭취를 거의 안했더니...아침부터 배가 미친 듯이 고팠다ㅠㅠ배가 고파서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저녁 : 그라탕 친구와 인왕산 트레킹을 하고 맘스 키친이라는 일본 가정식 가게에서 먹은 저녁. 카레라이스 위에 치즈가 가득한거라 아마 칼로리는 높을 듯...하지만 그 맛은...미친 맛ㅠㅠ 간식 : 스콘 ;.. 2020. 11. 16.
가성비 갑 스시호, 다시 찾은 오봉베르 - 광교 데이트 추천 오랜만에 울집에서 가까우면서도 깔끔하고 비싸고 좋은 동네 광교에서 데이트ㅋㅋㅋㅋ온갖 수식어 다 갖다붙였네...무튼 광교는 한 때 질릴 정도로 많이 갔다. 이 날은 둘다 스시가 땡겨서 적당한 스시가게를 찾아보다가 찾은 '스시호' 카카오맵 평점 맹신자로서 4.4의 평점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고, 이정도 가격대는 거의 스시율밖에 가지 않았는데 스시율도 살짝 질리는 시기가 와서 한 번 도전해보았다! 우리는 런치세트(9,900원)와 '스'초밥(15,000원)을 주문. 주말인데도 런치세트가 된다는 것에 1차 충격. 요즘 어디서 이 가격에 스시를 먹을까ㅋㅋㅋ 당연히 위쪽에 있는게 런치세트(8pcs와 우동) 아래쪽이 '스'초밥(15pcs) 이 가게는 초밥의 밥 부분이 살짝 질고 달았다. 그래서 약간 분리되는 현상이 있어.. 2020. 11. 16.
기대 이하의 라멘 모토, 기대 이상의 카페 모노톤 - 정자동 평일 데이트 기념일이라고는 챙기지 않는 우리도, 모처럼 빼빼로 데이라는 핑계로 정자동에서 평일 데이트. 라멘이 땡기는 날이라 새로운 시도로 '라멘 모토'에 방문해보았다. 우리는 츠케멘에 차슈추가. 참고로 여기는 차슈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 먹고 싶다면 추가금을 내고 추가해야함. 츠케멘(8,000원)에 차슈(2,000원)으로 한 그릇에 딱 떨어지는 만원으로 먹었다. 후기를 보았을 때 극찬이 많아서 기대를 너무 많이했는지...라멘 모토의 츠케멘은 조금 아쉬웠다. 이 날은 조금 쌀쌀한 날이었어서 따뜻한 국물도 먹을 겸 먹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츠케멘의 국물은 따뜻하지 않았고 아무래도 적셔 먹는거라 갈수록 차가워졌다...또륵...ㅠ.ㅠ 물론 내가 츠케멘을 처음 먹어봤기에 무지가 부른 후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기본 츠케멘을 .. 2020. 11. 15.
다시 시작 #19일차 2020. 11.14(토) 어제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을 안먹은 탓인지 오늘 아침 기준으로 요 몇 주? 아니 몇 개월만에 최저 몸무게 달성!!! 물론 끝이 __.9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튼 내려갈듯 내려가지 않았던 장벽을 부순 기분이라 너무 좋다..!!!!! 다음 주 목요일에 필라테스가서 한 번 더 인바디를 잴 요량으로 일단 빡세게 해보려고 하는데 생리의 기간 및 주말을 맞아 내 의지가 어디까지 버텨줄지는 나도 확신할 수 없다....ㅋ 점심 : 이삭 베이컨베스트 토스트와 라떼. 오랜만에 먹으니 더 존맛탱ㅠㅠ 사진은 못찍었다. 베이컨 베스트는 찾아보니 400kcal정도 된다고...저..저녁을 적게 먹으면 괜찮을거야ㅋㅋㅋㅋ간식 : 원데이 견과류, 포테이토 크리스프 2개 저녁 : 구운 채소 가득(연.. 2020. 11. 14.
다시 시작 #18일차 2020.11.13(금) 점심: 다이어트 도시락, 고구마 1개, 원데이 견과 1봉 도시락 해치우기 성공! 라이킷 도시락을 시켜보았었는데...난 갠적으로는 별로여서 먹느라 힘들었다. 뭔가 다른 도시락보다도 더 인공적인? 맛이 났다. 그리고 기내식같은 느낌도ㅠㅠ심지어 오늘꺼는 밥이 너무너무 된 느낌이라 더 별로. 콩콩머시기와 너비아니였는데...ㅠ.ㅠ 여기껀 비추! 그래도 여기에 고구마까지 먹으니 포만감 가득. 간식 : 투썸 초콜렛 케이크. 오늘도 티타임이 열려버렸지 뭐야ㅠㅠ흐규흐규 거부할 수 없는 투썸 초코케잌의 유혹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었는데도 디져트까지 클리어. 나...괜찮은걸까ㅋㅋㅋ 저녁 : 운동갔다가 너무 늦어서 스킵 미서원 골반 스트레칭(15분) 하체 허벅지 강화 운동 힙운동 - 덩키킥, 힙익스텐션.. 2020. 11. 14.
철 지난 강릉 이야기 2부 DAY 2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 방파제에서 사진 한 장 건져보겠다고 삼각대도 가지고 가서 낑낑...ㅋㅋㅋㅋ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두 번 시도해서 맘에 드는 사진을 겟하고,,,바로 점심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동해바다의 새파란 느낌. 전 날 못먹었던 해미가에 도착.....했으나 점심 시간인 12시인가 12시 반에 딱 맞춰갔더니 웨이팅이 거의 한시간 반정도...ㅠ.ㅠ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어서 빵도 살겸 더위도 식힐겸 기다렸다가 순서에 맞게 도착. 요즘엔 웨이팅 기계라도 있는 것에 감사한다. 우리는 물회로 2인분을 주문! 인당 15,000원짜리 물회를 주문하면 이렇게 전, 수육, 미역국, 소면, 공기밥까지 같이 나온다. 물회뿐만 아니라 옆에 나오는 전이나 수육 그리고 미역국도.. 2020. 11. 14.
철 지난 강릉 이야기 1부 최저 기온 2도인 초겨울이 되어서야 적는 철 지난 강릉 여행 포스팅. 이번 여름 휴가는 코로나 + 태풍으로 일정을 잡는 것부터 조심스럽고 힘들었다. 평창과 강릉 2박 3일로 계획했으나 태풍과 장마로 산사태가 걱정이 되어서 전날에 평창을 취소해버렸다. 아쉬움으로 시작한 휴가지만, 그 끝은 어느때보다 만족스러웠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스따뜨!! 저번 여름은 비가 오고 태풍이 오던 날이 많았는데 여행하는 날 하루이틀 맑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짜릿했다. 우리의 강릉 1박 2일 일정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1st day : 용인 출발 - 점심(회산 장칼국수) - 초당 순두부 젤라또 - 강문해변 - 카페(쉘리스 커피) - 경포호 - 저녁(콩새야) - 숙소(영진 해변) 2nd day : 도깨비 촬영지(주문진 방파..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