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8

강남면옥 화성점 강추 후기 - 동탄 냉면 맛집, 비냉을 드세요!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는 지금, 난 (이제는 끝난) 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이벤트에 막차를 탔다. 20만원 이상 충전하면 (+10만원+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32만원이 있는 상태ㅋㅋㅋ동탄 비교적 자주가는 편이니, 3년동안 충분히 쓸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 요즘은 지역화폐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자주 다니고 있다. 이 날, 노작공원과 반석근린공원 둘레길을 걸었는데,,, 지금이 봄인지 여름이지를 의심케하는 초여름 날씨로 인해,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양자역학의 설명하느라 목이 메인 남자친구로 인해 냉면에 꽂혀서 맛집을 서치하다, 화성면옥은 휴무일로 실패하고 강남면옥에 도착! 우리가 다른데를 못가서 온 것 치고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여기서 맛집임을 예감. 남자친구.. 2020. 5. 1.
죽전 단국대 오블리끄 후기 - 적당한 분위기 적당한 맛 퇴근 후 데이트는 항상 설렌다. 물론 주말에 만나는 것보다 다소 찌든? 비쥬얼으로 만나지만...하루를 혹은 일주일을 무사히 보내고 남은 휴일을 기다리며 만나는 날이라 더욱 설레이는 듯하다. 원래 가고싶었던 ‘야마다야’가 휴무일이라 방문했던 파스타 맛집, 오블리끄. 친구가 추천도 해주고 평점도 좋아 가봤는데 분위기와 맛 둘다 잡은 가게였다. 근처에 ‘다린’도 가본 적 있는데 느낌이 비슷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식전빵. 올리브유와 발사믹에 찍어먹는 식전빵은 항상 옳다. 이제 본론으로, 우리는 매콤크림 파스타와 루꼴라 고르곤졸라 페스츄리 피자를 주문했다. 실패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 음영표시가 되어 있는 추천메뉴 중 적당한 밸런스가 맞는 둘을 선택했다. 이 집은 독특한 페스츄리 피자가 시그니쳐인듯했다. 개.. 2020. 4. 20.
뮤즐리쿠키 만들기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다이어트식 뮤즐리 쿠키를 만들었다! (물론 쿠크다스 와플 한 통씩 쟁여놓는 모순은 필수) 이번엔 @dd.mini님의 레시피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이 분이 공구할 때 악사뮤즐리를 베리와 오리지널 두 봉지씩 사놓았다. 여기서 뮤즐리는 통귀리와 말린 과일, 견과류 등등이 포함된 걸 말한다. 나는 뮤즐리는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자주 먹는다. 아몬드 브리즈에 시리얼처럼 타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먹으면 건강하면서도 포만감도 최고!! 이번엔 뮤즐리를 사용해서 쿠키를 만들어보았다. 저번처럼 매우 간단레시피다 으깬 바나나에 뮤즐리 투척!(나는 집에 있는 피칸과 카카오닙스도 넣었다) 그리고 통밀가루를 한 스푼 정도만 넣고 모양을 만들어서 에어프라이기에 구워주.. 2020. 4. 12.
스시율 단골이 쓰는 강추 후기 -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보정동 카페거리엔 음식점이 많지만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갔다가 유일하게 카페거리에서 정기적으로 가는 곳인 스시율 이 가게에서는 커플세트를 주로 먹는다. 회무침, 스시(18ps 정도), 간장새우, 새우튀김, 마끼 등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개 만족하며 먹는 스시 맛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시가게가 그렇듯(물론 프리미엄 라인대를 제외하고) 때를 탄다고 해야할까?? 갈때마다 스시의 상태가 조금씩 다른게 흠이라면 흠이다. 벗뜨!!! 이날은 내가 스시율을 방문했던 날 중에서도 최상의 스시를 맛보았던 날이었다. 스시킬러인 남자친구가 여기가 매번 이런 맛이라면 항상 오겠다는 극찬을ㅋㅋㅋ 구성과 양은 커플세트(39,000)에 충실해서 나오는 편. 이날은 마스까와 돔과 연어가 환상적이.. 2020. 4. 8.
와플 굿! 심스카페 - 평촌 동편마을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평촌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갔다왔다. 요즘엔 사람들이 카페에 다 모이는지 세네군데의 카페를 가봤는데 가는데마다 만석이었다. 그러다가 사람이 젤 많아보였던 심스커피에 들어가기로 마침 일어나시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바로 겟⭐️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을 카페에서 느끼다니ㅋㅋ 점심을 배불리먹어서 디저트 없이 커피만 시켰다. 헤이즐럿 라떼와 카라멜 아인슈페너였다. 그런데...커피는 밍밍한 느낌이 있어서 실망. 아인슈페너 위에 올라가는 크림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카페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플을 먹는 걸 발견했다. 침 고이는 비쥬얼이지만 양때문에 망설이다가 아예 저녁을 와플으로 먹을 작정으로 주문했다. 우와아!!! 여긴 와플 맛집이었다. 아이스크림 와플 가격은 13,000원이었는.. 2020. 4. 7.
카라멜라이즈 바나나 피넛버터 토스트 요즘 굉장히 잘 해먹고 있는 간식이자 식사대용 음식! 원래는 피넛버터 토스트만 해먹고 있었는데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 중 한 분이 이 레시피를 소개해줘서 한 번 도전했다. 영상링크는 맨 아래에! 레시피는 매우 간단해서 빠른 시간안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음식의 포인트는 구운 바나나! 바나나가 구워지면 카라멜같은 색깔이나서 카라멜라이즈 바나나라고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카라멜 뿌리는게 카라멜라이즈인줄 았았는데ㅋㅋㅋ 암튼 바나나를 구워보니 식감도 피넛버터와 더 잘어울리고 당도도 더 올라가 달달구리한게 취향저격이었다. 여기서 피넛버터 소개! 원래 먹던 피넛버터는 마라나타 피넛버터 크런치. 쿠팡직구로 구입했고 크런치와 크리미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땅콩이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크런치로 샀다. 이 제품.. 2020. 4. 6.
최애 우동집 야마다야&오카방고 강추 후기 - 분당 구미동(오리) 분당 구미동에 가면 항상 코스로 가곤하는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의 입맛취향저격해서 추천해주는 친구가 소개해준 우동집 야마다야. 일단 다양한 메뉴의 일식우동이 있어 기호에 따라 골라먹기 좋다. 여러가지 종류(가마붓가케, 자루붓가케, 가케우동, 덴뿌라우동, 니꾸우동, 야끼우동, 가마다마 우동 등)을 다 먹어봤지만 나의 베스트언픽은 자루붓가케다. 자루붓가케는 차가운 우동이라 여름에 시켜먹기 유독 좋았다. 담백한 다시 국물을 차가운 우동에 비비고 위에 깨소금과 튀김가루를 올려먹는다. 우동전문점인만큼 탱탱한 면발은 보장. 심심한듯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자루다시는 지금도 군침돌게 한다. 그리고 나는 항상 튀김을 함께 먹는 편이다. 깨끗한 기름에서 갓 나온 튀김과 우동을 먹으면 천국이다. 따뜻한 걸 .. 2020. 4. 1.
윈드커피 단골이 쓰는 강추 후기 - 용인 동백 집 근처에 분위기도 좋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건 행운이다. 근처에 살면서 친구들,남자친구들(?!),가족, 직장동료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줬지만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카페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초록초록해서 갬성 넘치는 인테리어에 무엇보다 음료와 디저트 너무 사랑한다. 나는 이 카페의 화이트아인슈페너를 매우*10 좋아한다. 밑에는 라떼, 위에 얹어진 크림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고소함의 끝판왕. 그리고 상큼하면서도 적당히 퍽퍽한 파운드 케이크와의 조화란...말로 다 할 수 없다. 여기 사진엔 인물모드로 인해 아웃포커싱 되었지만, 여기의 초코쿠키는 어디도 따라 올 수 없다. 만들기가 너무 힘드셔서 지금은 안하신다고 하시지만 다시 한 번 꼭 해주셨음하는 메뉴. 피칸과 큼지막한 초콜.. 2020. 3. 31.
신상 백화점 광교 갤러리아 가봤어요 - 밀본, 땀땀, 노티드 도넛 오늘은 최근에 오픈한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다 한 번씩 봤는데 외관이 아주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새로 지어진 백화점이라 가보고싶었다. 주목적은 ‘땀땀’의 매운곱창쌀국수와 노티드 도넛. 그래서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의 고메 푸드코트. 여기 푸드코트는 고급진 푸드코트였다ㅋㅋㅋ사진에서 보면 터치라고 되어있는 곳에 진동벨 같은 걸 여기 위에 두면 서빙도 해준다. 무거운것을 들고 왔다갔다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남자친구는 곱창을 좋아하지 않아서 ‘밀본’에서 물국수세트를 시켰다. 국수는 평범한 맛이었고 오히려 사이드로 나온 녹두전이 맛있었다. 나는 ‘땀땀’에서 한참을 고민하다(참고로 나는 곱창을 즐겨먹진 않는다ㅋㅋㅋ) 결국 매운곱창쌀국수를 2단계(불닭볶음면정도 맵기)맛으로 시켜보았다. 나는 나..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