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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73

정갈한 두부공방 리뷰 - 정자동 순두부찌개 맛집 부쩍 정자동에 많이 가고 있는 요즘. 삼시세끼 밥은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요리는 하기 싫고, 외식만 늘어나는 시기다.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나가서 먹는 것도 어려우니, 배달의 민족을 애용하고 있는 요즘ㅠㅠㅠ 코로나가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정자동에 있는 두부공방이라는 순두부찌개 가게에 가보았다. 나는 미끌거리고 작은 조각으로 으깨지는 순두부찌개는 정말 별로 안좋아하는 편. 하지만 여기는 친구가 그런 두부가 아니라며ㅋㅋㅋㅋㅋ그래서 마침 얼큰한 찌개가 땡기는 날이라 방문해보았다. 원고지 같은 간판에서 느껴지는 정갈함. 이 가게의 강점이 여기서부터 드러나는 듯하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순두부찌개가 존재하는지 나는 처음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정장애 오는 메뉴판ㅠㅠ 또 수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나는 얼.. 2020. 8. 30.
광교 베이커리 맛집 오봉베르 - 빵순이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광교 베이커리 카페 오봉베르(AU BON BEURRE)를 드디어!!! 추천한 친구와 가보았다. 난 성급한 사람이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더 빨리 알고, 더 빨리 왔어야하는 빵집ㅠㅠ 왜 이제야 왔니,,,,,,,,2!@3$$%$$ 일단 외관도 파란색으로 상큼산뜻하게 시작. 뭔가 파란색에서 여긴 베이커리 맛집이다!! 써져있지 않나요ㅋㅋㅋㅋ 휴...난 이미 여기서부터 벌써 버터냄새에 취해버렸다. 아니 저기요ㅠㅠ진짜 미친거 아니냐구여...수많은 빵을 보며 이 날 우리가 점심을 먹고 오지 않고, 여기 이 곳에 점심을 먹으러 온 것에 감사했다ㅋㅋㅋㅋㅋ아니 이 중에서 대체 뭘 고르냐규...글구 왜 빵집을 가면 내 스탈이 있고 아니면 돈 줘도 안먹을 것 같은(응 진짜??^^;;;) 그런 빵들 있잖아요. .. 2020. 8. 24.
성수동의 핫플 중앙감속기, 어니언 솔직리뷰! 오랜만의 성수동 방문기! 아모레 성수는 따로 포스팅해두었고 이제 먹은 것들을 리뷰할 차례. 이 날은 생긴지 얼마 안되어보였던 중앙감속기와 아주X아주 유명한 어니언 이렇게 두 곳을 방문해보았다.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었던 중앙감속기는 최현석 셰프가 하는 음식점으로 유명했다. 살짝 기대했지만 최현석 셰프를 볼 수는 없었다는...ㅠ.ㅠ 전체적인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캐쥬얼한 중식당 느낌이었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했다. 해리포터의 마법지도?처럼 돌돌돌 말려있는 메뉴판을 펴서 간단히 찍어보았다. 나는 주류는 먹지 않으니 간단히 음식류만.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중식과 양식의 퓨전 요리가 이 가게의 특색. 우리는 발사믹 꿔바로우(18,000원)과 봉골레울면(18,000원)을 주문해보았다. 사실 가스파쵸, 냉파스.. 2020. 8. 17.
정자동 브런치 맛집 메이홈 - 재방문 후기 한가로운 날이지만 날씨는 한가롭지 않았던 날에 정자동 브런치 맛집 '메이홈'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브런치 모임. 평일 오전에서 낮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밖으로의 외출이라니 그 이유만으로 콧소리가 절로 나온다. 평소엔 하지 못하기에 특별하고 역설적으로 일상이 있어야만 이런 소소한 이유만으로도 즐거운 거라고 자기 위안^^;;; 여유롭다고 말해놓고 정작 나는 조금 늦어서 허겁지겁 가서 먹느라...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 검색은 너무나도 잘 되어있기에 매장에서 보던 메뉴판과 똑같은 걸 찾았다! 비록 화질은 좋지 않지만ㅠㅠ 여기는 무조건 오븐 샌드위치는 시키고 봐야하기에 심플하게 오븐 샌드위치 2개(베이컨토마토-8,300원, 베이컨할라피뇨-7,900원)에 클래식 플레이트(13,000원) 1개를 주.. 2020. 8. 16.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계란집 - 정자동 맛집 추천 정자동에도 점점 입맛에 맞는 음식점들을 찾아내고&생겨나고 있다. 오늘 리뷰할 '계란집'은 정자동에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가게다. 판교점은 원래 있었고, 정자점을 새로 오픈한 듯 했다. 위치는 KT먹자 골목 쪽인데 여기가 마땅한 주차장이 없다. 눈치껏 주차해야하는 거리인데 점심 시간에 가니 나를 비롯한 직장인들이 굉장히 많아서 차를 세울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기계에 넣어, 아래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식의 주차장으로 넣었다. 그래도 여기는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고 있었다. 가기 전부터 메뉴판은 이미 정독했고, 날 결정장애에 빠뜨리는 메뉴들! 그중에서 나는 스팸치즈 오므라이스(9,500원) 친구는 더블치즈 오므라이스(8,500원)를 주문했다. * 사이드는 스프와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었다. 주문은 1.. 2020. 8. 4.
노랑통닭 간단 리뷰 - 알싸한 마늘치킨과 떡볶이의 조합 GOOD! 이번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아주 간단히 사진 한 장으로 리뷰를 남겨보려고한다. 비가 오락가락 스콜처럼 쏟아지던 날, 밖에서 사먹으려고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친구네집에서 간단히 치킨을 시키기로 결정. 수많은 치킨집 중에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자주 먹는다는 조합을 믿고 시켜보았다. 그건 바로바로!! 알싸한 마늘통닭(15,000원-순살) 그리고 눈꽃치즈떡볶이(7000원) 분당수내역점보다 분당오리역점이 더 낫다고해서 분당오리역점으로 배달주문을 했었고, 이 날은 모두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배달만 시키는지 90분이 떴다!!!!!쿠쿠우우구우!! (비 쏟아지는 평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이 날 배가 정말 고팠어서 절망했지만 TV로 유튜브를 보면서 (요즘 내가 제일 자주보는 '인생이시트콤_고구마의 웃긴 V.. 2020. 8. 4.
정자 키친에이 - 파스타는 굿! 피자는 글쎄... 남자친구를 만날 때 중간거리가 정자동인지라 여기서 자주 만나는 편이다. 하지만 은근...! 정자에 맛집이 많이는 없다는 것ㅠㅠ 그러다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발견한 이탈리안 식당 '키친에이' 결론적으로는 동네 맛집으로서는 괜찮은 편인 것 같다. 특히, 점심세트 메뉴가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아쉽게도 우리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만 방문해보아서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런치세트로 먹어보는 걸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 인터넷에서 찾은 메뉴판을 첨부해보겠다.(사실 인터넷 메뉴판이 훨씬 가독성은 좋은 듯...!) 우리는 이 중에서 봉골레 파스타(16,000원) 그리고 마스케라 피자(18,000원)를 주문했다. 먼저나왔던 식전빵과 감자 한 조각. 여기는 식전빵이 .. 2020. 8. 3.
비츠 정자점 추천후기 - 다이어터들에게 맛있는 샐러드를! 이날은 처음으로 탄천을 타고 구성-정자, 수내까지 달렸던 날이었다. 그러다 정자동에 사는 친구와 급번개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애써 운동했는데 저녁을 고칼로리로 채우고 싶지 않아서 방문했던 정자동 '비츠' 예전에 방문했던 곳인데도 친구들이랑 외식을 하면서 샐러드를 먹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어쩌다보니 이제야 재방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또 올 만큼 흡족했던 곳. 근처에 살면 테이크아웃을 하러 자주 올 것 같다. 인테리어도 예쁜 편인데...이 날 사람이 많아서 얼굴이 계속 걸려서 겨우 이부분만 찍어보았다. 전체적으로 플랜테리어를 잘 해두었고 테라스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날이 좋을 때 가서 앉으면 너무 좋을 듯! 이 가게에서 메뉴판을 찍지 못했던 관계로 가게에서 네이버 검색으로 지원하는 메뉴판을 가져와보았다. .. 2020. 8. 2.
용인보쌈맛집 - 대덕골보쌈칼국수는 T.O.P야! 나와 입맛 잘 맞는 친구가 알려줬던 대덕골보쌈칼국수. 사실은 안지 거의 4년은 된듯한데...(용인에 일하면서부터 알기 시작) 드디어!!! 4년만에 가보았던 '대덕골보쌈칼국수' 가게. 이 날은 안성 데이트 후에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한 번 와보았다가 진작에 오지 않았던 것을 엄청나게 후회했다는 후기. 지금부터 시작해보겠다 고고!! (*토요일 6시 30분 기준 5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전체 항공샷으로 시작한다. 나와 남자친구는 대식가라 항상 넘치게 시키는 편이라 고민하다가 이날은 두 명에서 대덕보쌈 소(25,000원)를 주문. 결론적으로는 충분했다. 물론 우리가 절인 배추를 추가했더니 엄청 많이 주셔서 배추를 먹어치우느라ㅋㅋㅋ배가 더 찬 것도 있지만, 다 먹으니 배가 엄청 불렀다. 그리고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