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73

뷰와 맛 대박 감동♡ - 바오스앤밥스(바오's & 밥's)에서 디너코스 즐기기 남자친구의 직장인 시흥에 놀러갔다가 찾은 주옥같은 가게. 시흥은 처음 가는 도시라 사실 사전 지식이 전무했는데, 검색 한 번에 여기를 강추하는 후기가 있어서 가보게 된 바오스앤밥스(바오's & 밥's). 결론적으로 나도 강추를 외치며 나왔다는 후기! 지금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너무 자세하고 칭찬이 많아서 먼저 임을 밝힙니다ㅋㅋㅋ 조금은 허름한 건물이지만, 4층에서 엘레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원목 간판의 근사한 건물의 입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가 먹었던 저녁 코스 메뉴판을 공유한다. 인당 25,500원인 디너 코스를 선택한 우리는 메인디시 1 ; 부추 오일 스파게티니, 시금치 크림 스파게티니, 메인디시 2 ; 문어 스테이크 (2)를 주문했다. 여기는 창가석이 좋다고해서 이틀.. 2020. 12. 6.
리코타 치즈가 일품인 파스타 가게 - 용인 제이콥스 강추 후기! 오늘은 내가 리코타 치즈 맛집 1위로 손꼽는 제이콥스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근처사는 친구가 처음 데려가줬는데, 이 근처(용인시장)에서 친구를 만나면 꼭 여기서 만나는 애정하는 장소이다. 사실 그렇게 특별한 맛도 아닌데, 익숙한 맛에서 최고치를 보여주는 느낌이라 참 좋아하는 곳. 단 한 번도 평일 런치에 온 적이 없지만...평일 런치 가격이나 구성도 좋은 듯하다. 메뉴판 먼저! 이렇게나 많은 메뉴가 있지만 사실 시키는 건 정해져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9,800원)와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15,300원). 원래는 로제 함박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번갈아가며 시켰었는데 언제가부터인지 메뉴가 사라졌다ㅠㅠ 내부 분위기. 이 날은 점심 시간을 살짝 비껴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창가 쪽에 앉았더니 이런 갬성.. 2020. 12. 2.
주말 야외데이트가 그리운 시기 - 정원카페 마이알레, 희래등 안양 평촌에 있는 중국집 맛집 희래등. 사진이 조금 애매해서 이번엔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맛집이니 하는 걸로! 여기는 냉짬뽕 / 중국집 냉면을 내가 처음으로 접한 곳이었다. 올 해 여름 굉장히 맛있게 먹었는데,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더니(10월 말 기준) 냉짬뽕과 중국식 냉면은 시즌 메뉴라 이제 안하신다고ㅠㅠ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겠다. 냉짬뽕과 중국식 냉면 후기는 아래에! 2020/05/06 - [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 - 희래등, 트윈커피 추천 후기 - 여름 날 평촌 데이트 아쉬운대로 우리는 짜장면 곱빼기(8,000원 / 곱빼기 9,000원), 짬뽕(9,000원)을 먹었다. 전체적으로 짬뽕이든 짜장면이든 깔끔했던 맛이 일품이었다. 짬뽕 국물은 시원하고 칼칼했고, 짜장면은.. 2020. 12. 1.
청류벽, 카페 마마스 - 맛집의 불모지 강남에서 찾아낸 추천 맛집 이번 여름의 막바지인 10월 초에 갔었던 막국수 가게를 이제야 리뷰한다...^^;;; 때는 바야흐로 수험생인 고3 동생이 서울에 잠깐 상경해서 면접 학원 넣어주던 날이었다. 강남 쪽이 학원이었어서, 그 근처로 알아봤지만 역시나 맛집의 불모지 강남이었다. 그 와중에 찾은 곳은 청류벽. 고기리 막국수처럼 들기름 막국수를 판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여기 들기름 막국수를 고기리와 많이 비교하던데 십중팔구는 고기리가 훨씬 맛있대서...모험을 하지 않기로 했다. 난 이미 고기리를 먹어본 여자니까^^ 그래서 그냥 둘 다 비빔막국수로. 가격은 단돈 만원(10,000원) 그리고 감자전(10,000원)도 시켜보았다. 영롱한 빛깔의 감자전. 여기 감자전도 별미였다. 물론 기름이 좀 많긴 했지만,,,전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한.. 2020. 11. 3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메뉴 - 토피넛 팝콘트리 당충전용!! 남자친구가 기프트 카드 3만원을 충전시켰더니 웰컴 첫구매 쿠폰이 나왔다. 웰컴 첫구매 쿠폰으로 먹어보게된 토피넛 팝콘트리!!! 요즘 스벅에서는 달달 메뉴를 거의 사먹지 않았지만 아~~무거나 다 되는 웰컴쿠폰에 아아메를 먹을 순 없으니 세상 화려하게 생긴 토피넛 팝콘트리를 먹어보았다. 2020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가 벌써 돌아오다니(코로나...1년 돌려내ㅠㅠ)!!! 여러가지 시즌 메뉴가 있었는데 이 메뉴가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 메뉴인지?!?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로 크게 입간판도. 아직 한 달 정도는 남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일단 사진 속 비쥬얼에 홀려버림. 난 웰컴 쿠폰을 썼지만, 원래 가격은 tall사이즈 기준 6,500원정도로 비싼 편. 하지만 요즘에 워낙 개인카페가 비싼데가 많.. 2020. 11. 29.
다 아는 맛이지만 맛있다?! - 동백 올리앤 파스타 피자 추천 여느 떄처럼, 주말에 뭘 먹을지 생각하다 멀리 가고싶진 않고 집 근처 동백에서 괜찮은 파스타 가게를 알아보다가 찾아가보았던 올리앤. 나와 같은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연속 이틀이나 가버렸던! 올리앤을 소개한다. 먼저, 메뉴판을 공개한다. 메뉴판이 크고 사진도 많음 주의. 이렇게나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먹기 좋다는 것도 이 가게의 장점. 올리앤을 검색해보았을 때 가장 추천 메뉴는 다름 아닌 샐러드였다. 정확한 명칭은 수제 리코타 치즈 망고 샐러드(12,900원). 여기 리코타 치즈에 대한 평이 괜찮았어서 우리도 시켜보았다. 사실 나의 최애 리코타 치즈 가게인 제이콥스에는 살짝 못미쳤지만 여기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야채도 토핑도 푸짐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2020. 11. 29.
분식 좋아하시나요? - 동백 분식 맛집 모음 Hoxy 한국 사람중에 분식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저는 타고난 분식러버입니다. 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라면, 만두, 꼬치 등등 모조리 다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초딩때부터 학원 갔다가 오는 길에 트럭에서 팔던 떡볶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항상 사먹던 나...그 떡볶이 맛 정말 잊지 못해요ㅠㅠ 추억이 미화된 탓인지 그 떡볶이만한 떡볶이는 없는 그런 느낌...ㅋㅋㅋㅋ 야자끝나고 봉고 타고와서 학원가기 전에 먹던 순대트럭도...이제 그 아저씨는 어디서 영업하실까요... 어쩌다보니 다 트럭인데,,,그냥 가게에서 파는 떡볶이도 좋아합니다. 빨강뎅을 아신다면...동문일 확률 80%ㅋㅋㅋ 빨강뎅의 피만두 존맛,,,아직도 그 맛일지 궁금하네요. 먹다가 눈물 흘릴 지도ㅠㅠ고등학교 소울이 담겨있는 장소랄까요. 갑.. 2020. 11. 27.
단국대 새로 찾은 파스타 맛집 - 그란데 보정동에서 가볼만큼 다 가본 우리는 단국대쪽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단대 쪽에서 다린과 오블리끄를 가봤었는 이번에 새로운 파스타 가게 그란데를 한 번 가보기로! 이날 늦어서 헥헥거리느라 메뉴판을 못찍었는데ㅠㅠ 네이버에서 퍼왔는데도 메뉴판이 파스타랑 피자랑 막 섞여있고 조잡하다ㅠㅠ 이 부분은 가게를 위해서라도 개선하는게 좋을 듯. (심지어 여기엔 없는 메뉴도 있다) 우리는 해산물 파스타라는 마레를 크림 소스로 고르고(18,000원), 피자는 시그니쳐 메뉴인 그란데 총각(21,000원)으로 주문. 화이트 크림소스에 해산물 조합은 실패할 수 없지!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듯 무난하게 맛있었다. 그리고 기대했던 그란데 총각! 이런 종류의 피자를 동탄 리틀 노작과 부산 이태리 부부에서 먹어본 적이 있었.. 2020. 11. 26.
해방촌 피자오가 동백에도? - 동백 피자 맛집 피자오! 우리 동네인 용인 동백에 피맥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야식을 먹으러 방문했던 피자오(PIZZA O).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깨달았는데, 여기가 체인점인줄 몰랐다!!! 알고 보니 내가 예전에 해방촌에서 맛있게 먹었던 피자오였었던 것...넘 신기해ㅋㅋㅋㅋ 우리는 콰트로 피자로 체크한 4가지를 골랐다. 에제키엘, 수미, 피터, 레오. 각각의 맛 설명은 아래에 써있다. 가격은 24,800원이었고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 나는 술을 못마시만 남자친구는 피맥을 위해 맥주 한 잔을 시켜주고! 크으...다시 봐도 역시 말이 필요없는 피자다ㅋㅋㅋㅋ화덕에서 바로 구워내서 도우도 굉장히 맛있었고 무엇보다 치즈가 찐이었다!! 품질 좋은 치즈를 쓰는게 느껴졌고 토핑도 아낌없이 가득 넣어줘서 맛이 풍성했..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