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보고 추억하기131

집콕 크리스마스 보낸 일상 - 남자친구와 알차게 먹고 놀기 유독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 전혀 안나는 이번 크리스마스...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엔 크리스마와 신정 모두 목-일 4일이나 연달아 쉬는데...하필 이 시국이라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더 아쉬운 듯하다. 요즘 남자친구와 주말마다 간간히 요리를 하고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보자!! 스테이크나 구워볼까? 했었는데ㅋㅋㅋ저번 주에 수육을 먹어서 고기가 별로 안땡기는게 첫 번째 문제, 직업 특성상 우리의 연말은 유독 바쁜 정신도 없고 힘든게 두 번째 문제였다. (그래서인지 지금 입술이 헤르페스로 뒤덮힘;;; 많이 아프진 않지만 너무 보기가 흉하다ㅠㅠ)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 혹은 핑계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가득 채워진 연휴를 보냈다. 특별한 것은 없는 소소한 크리스마스 일상 공유 .. 2020. 12. 28.
짬뽕 맛집 등극 - 매탄동 홍화루 추천 리뷰 무려 10일만에 쓰는 포스팅. 확실히 요즘 여기저기 다닐 수가 없으니 소재 고갈로 허덕이고 있다ㅠㅠ 그래도 근래 아주 오랜만에 외식을 했던 수원 매탄동 중국집 추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한다. 포스팅 할 가게는 매탄동이지만 광교호수공원을 들른 김에 갔으므로 광교호수공원의 일몰과 야경 간단 포스팅. 광교는 점점 더 화려해지는 듯하다. 2-3년전쯤 처음 왔을 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근린 시설들도 많이 생기다보니...야경도 더 볼만해지는 느낌. 본론으로 넘어와서, 우리는 호수공원에서 차로 5-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중국집 홍화루를 방문했다. 추천으로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막상 광교에서 중국요리가 땡겼던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추운 날씨에 광교 호수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았더.. 2020. 12. 27.
오늘은 뭐먹지?!? -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배달음식 고르기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더욱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역시 늘어나는 건 나의 뱃살과 우아한 형제들(배민)에서의 지출 그리고 신흥세력 쿠팡잇츠까지ㅋㅋㅋ 오늘은 또 뭘 먹을까 고민하며 배민을 뒤적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달음식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1. 지코바 용인동백 1호점 난 부산 사람인지라, 지코바가 아주 익숙했는데 남자친구는 한 번도 안먹어봤다고 했다. 지코바가 경상권 브랜드여서 그런듯. 그런데 내 사랑 지코바가 우리 집 근처에 오픈했다는 기쁜 소식^^!! 개인적으로 크리스피한 치킨이 안땡길땐 지코바를 가장 선호하는 편. 그리고 치킨도 치킨이지만 치밥이 난 그렇게나 맛있음ㅎㅎ 지코바하면 뭐니모니해도 순살 지코바 양념 - 보통맛(20,000원) 일단 지코바는 순살이 진리!(꼭 순살로 드세요. .. 2020. 12. 17.
다시 시작 #43일차-50일차 어쩌자고 식단일기가 이렇게나 밀렸을까ㅠㅠ 역시 사람은 한 번 끈을 놓기 시작하면 하염없이 늘어진다는 걸 보여줌ㅠ 거의 일주일치 한 번에 쓰기! 다만 이번 주말에 먹었던 일반식은 그래서 그냥 빼버렸다! 2020.12.09(수) 공복운동 : 싸이클 40분 점심 : 닭가슴살 1개, 삶은 양배추, 오이 1개 저녁 : 서브웨이 터키샐러드, 탄산수 터키 샐러드가 세일이라니!! 3,900원의 행복이다. 물론 이것도 당연히 다이어트 식단보다 좋진 않겠지만, 터키가 비교적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고 해서 소금, 후추만 넣어서 먹는다. 요즘 그리고 빵은 허니 오트에 꽂혀서 주구장창 허니 오트만 먹는 편. 빵을 먹은 대신 이날은 열심히 걸었다. 이때만해도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았는데 요즘 너무 추...워ㅠㅠ 2020.12.1.. 2020. 12. 15.
요대로 가세요! 시흥 데이트 강추 코스 - 오이도 선사유적지, 한울 공원, 프리미엄 아울렛 남자친구를 만날 겸 바다도 볼 겸 시흥으로 간단 나들이를 다녀왔다. 내가 바다를 보고싶다고 했는데 매일매일 다니는 직장이라 근처가 바다인지 자각조차 못하는 남자친구와의 소확행한 데이트 코스. 시흥이 경기도 혹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는 근교라 반나절 정도 데이트 혹은 콧바람 쐬기 좋은 것 같다. 억새와 바다 그리고 쇼핑까지 꽤나 다양한 매력이 있는 시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오이도 선사유적지 한 초등학교 뒤쪽에 위치해있는 오이도 선사유적지인데...당황스러울정도로 다짜고짜 펼쳐지는 억새밭ㅋㅋㅋ나는 여기서 기대하지 않았던 억새밭의 규모에 깜짝 놀랐다. 동산같은 곳에 수없이 많은 억새가 물결치고 있었다. 바람이 찬 날씨였지만 그럼에도 억새가 흔들리는 풍경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날은 구름.. 2020. 12. 8.
다시 시작 #38일차-40일차 2020.12.04(금) 점심 : 고구마 2개, 견과류 2봉, 오메기떡 1개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식단. 너무 좋다!! 담주부터는 여기에 닭가슴살을 추가해보려고 한다. 왜냐면 이렇게만 먹으니 너무 배가 고파서 자꾸 군것질이 땡겨버려서...ㅠ.ㅠ 단백질도 챙길 겸, 맛있는 닭가슴살로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지금 먹고 있는 오아시스 닭가슴살은 무항생제에 가격이 싼 건 좋은데 너무 퍽퍽한 식감이라 손이 안가는 건 사실. 이것만 먹어보고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보려고 한다. 저녁 : 외식. 파스타&문어요리 한가득 2020/12/06 - [먹고 보고 추억하기/맛집 먹고] - 뷰와 맛 대박 감동♡ - 바오스앤밥스(바오's & 밥's)에서 디너코스 즐기기 2020.12.05(토) 점심 : 지코바 치킨&치밥 저녁 : 물회 .. 2020. 12. 6.
뷰와 맛 대박 감동♡ - 바오스앤밥스(바오's & 밥's)에서 디너코스 즐기기 남자친구의 직장인 시흥에 놀러갔다가 찾은 주옥같은 가게. 시흥은 처음 가는 도시라 사실 사전 지식이 전무했는데, 검색 한 번에 여기를 강추하는 후기가 있어서 가보게 된 바오스앤밥스(바오's & 밥's). 결론적으로 나도 강추를 외치며 나왔다는 후기! 지금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너무 자세하고 칭찬이 많아서 먼저 임을 밝힙니다ㅋㅋㅋ 조금은 허름한 건물이지만, 4층에서 엘레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원목 간판의 근사한 건물의 입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가 먹었던 저녁 코스 메뉴판을 공유한다. 인당 25,500원인 디너 코스를 선택한 우리는 메인디시 1 ; 부추 오일 스파게티니, 시금치 크림 스파게티니, 메인디시 2 ; 문어 스테이크 (2)를 주문했다. 여기는 창가석이 좋다고해서 이틀.. 2020. 12. 6.
다시 시작 #37일차 2020.12.03(목) 오늘도 공복 야매 싸이클. 어제는 40분밖에 못했고, 내일은 못할 예정이라 오늘은 조금 더 많이 해버렸다. 점심 : 가지 닭가슴살 컬리라이스볶음밥어제 저녁에 만들어뒀던 냉털 볶음밥. 다음 날 운동하고 먹으니 더 존맛탱... 간식 : 에너지바, 견과류 1봉, 밀크 크레이프...케잌 1조각...다이어트식 잘 먹어놓고 간식으로 이렇게 칼로리 채우기 있냐ㅠㅠ 저녁 :(믿기지 않겠지만) 곤약떡볶이 시중에 파는게 아니라 직접 곤약을 사서 해먹어봤다. 떡볶이는 국물만 내고 그 안에 양파랑 대파 그리고 곤약과 두부봉을 사서 졸여 먹기. 두부봉은 처음 사좠는데 떡볶이에 넣는 건 비추..이건 구워먹어야 괜찮을 듯. 그래도 속세의 맛을 잘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국물은 그래도 거~~~의 안먹음. 요.. 2020. 12. 3.
다시 시작 #36일차 2020.12.01(수) 공복 운동 오늘은 시간은 없어서 40분밖에 못탔다ㅠㅠ내일은 한 시간 타야지!!! 점심 : 고구마 2개, 원데이 견과 2봉 거의 복붙한듯한 요즘 점심 식사ㅋㅋㅋㅋㅋ오늘도 견과류 한 봉지로는 모자라서 결국 한 봉지 더 뜯어버림. 이거먹고 귤 4개 클리어-ㅎㅎ, 요즘 과일은 죄책감없이 먹는다. 저녁 : 가지 닭가슴살 컬리라이스 볶음밥, 계란 후라이2개 아직 생리도 한참 남았는데 요즘 왜 이렇게 고칼로리가 땡기는지ㅠㅠ하지만 극복하고!!! 집에 있는 가지도 처리하고자 만든 볶음밥. 밥 한 공기에 컬리 플라워 라이스도 넣어서 두 배로 불리기 마법. 내일 먹을 도시락까지 확보ㅎㅎ 계란 후라이까지 두 개나 올려서 배부르게 먹었다. 오늘 후식은 사과🍎 오늘도 잘 참았다. 금요일에 있을 외식을 기..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