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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45

최고당 돈까스 용인 동백점 - 깔끔&가성비 굿 (재방문 후기 추가) 저번 주말, 간단히 집 근처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신상 음식점을 발견해서 한 번 도전해보았던 최고당 돈까스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찾아보니 꽤나 많은 체인점을 보유한 듯했고, 리뷰가 하나같이 괜찮았다. 메뉴판과 내돈내산 영수증부터 인증^^ 어차피 협찬도 없는 블로그라 새삼스럽게 찍을 생각은 없었지만 남자친구가 이렇게 잘 펼쳐줘서 한 번 찍어봤다. 이때, 공복에 나름의 조깅을 한 우리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ㅋㅋㅋㅋㅋ눈이 멀어서 둘 다 세트 메뉴로 주문. 치즈돈가스+쫄면 그리고 카레돈가스+쫄면 (각 10,300원)을 주문했다. 먼저 치즈 돈가스 세트부터! 치즈 돈까스가 4덩이 나오고, 세트메뉴에 조그마하게 나오는 쫄면이 아니라 단품 크기의 쫄면이 나와버렸다. 이때부터 예감했다...아무리 배가 큰 우리여도 다 .. 2020. 10. 8.
금강산도 식후경! 울산 간절곶 - 피자삼촌 솔직 후기 이번에 추석 연휴로 본가에 다녀왔다. 부산에게 드라이브 가기 좋은 울산 간절곳. 간절곳에 가면 우리 가족은 꼭 방문하는 파스타 가게, 피자삼촌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내돈내산아니고 일명 아돈아산(아빠돈 아빠산ㅋㅋㅋㅋ엄마가 꼭 이렇게 적어두라고^^;;;) 피자 삼촌이라서 Pizza Samchon이라고 해놓은게 다소 웃음 포인트ㅋㅋㅋ 외관에서도 보이다시피 전체적으로 이런 우드톤의 앤틱한 느낌의 가게다. 트렌디하진 않지만 그 만의 느낌이 있는. 들어가자마자 한 쪽 면에 보이는 앤틱한 소품들. 가게는 열다섯 테이블 정도는 되어보였다. 꽤나 컸고, 실내도 있지만 우리는 테라스같은 실외같은 실내를 선택했다. 분위기와 밖에 볼 수 있는 창이 좋아서 여기 앉았는데, 아직까지 햇살이 따가워서 먹는 내내 더웠다^^;;; .. 2020. 10. 7.
사직동 빌라빌레쿨라 강추후기 - 감각적인 공간이 취향저격! 부산 우리 동네인 사직동도 언제부턴가 핫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우리 아파트에서 가려면 꽤나 걸어야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이름부터 어려운 카페 빌라빌레쿨라 후기 스타뜨! 이 카페가 위치해있는 건물 자체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했다. 그래서 외관에서부터 갬성이 풍겨져 나옴ㅎㅎ 그리고 일종의 포토존, 삼각 오두막이 있었다. (근데 저만 기생충 생각나나요,,,진짜 저런 삼각텐트나 오두막만 보면 기생충 생각나서 무서워서 싫음ㅠㅠ) 무튼 내 느낌은 그렇지만 앉아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 것 같았다. 카페 내부로 들어와서!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자리인데 진짜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공간과 가구와 조명의 완벽한 조화였다. 저 위에 조약돌 모양의 조명이 마음에 쏙! 계속해서.. 2020. 10. 4.
송정 오션뷰 카페 젬스톤 - 뷰값하네!! 어디든 멀리멀리 떠나고 싶었던 날, 송정까지 드라이브했다. 친구가 자주 간다는 카페 GEMSTONE(젬스톤)에 도착. 바닷가를 끼고 있는 송정카페 답게 외관부터 통창유리로 아주 시원해보였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메뉴판이 크게 놓여있어서 좋았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크게크게 보는게 좋단말이야ㅎㅎ 한 옆에는 이렇게 베이커리 메뉴도 즐비하게 놓여있었다. 이때는 브런치를 먹고와서 우리는 간단히 빨미에(5,000원) 하나만 주문했다. 마찬가지로 브런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셔서 친구는 레몬그라스 티(5,500원)를 나는 자몽에이드(6,800원)를 주문했다. 역시 뷰값으로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 디저트나 음료나 맛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 이땐 한여름이었는데, 여름의 느낌이 코끝을 스치는 그런 .. 2020. 10. 3.
광교 카페거리 맛집 알단테 - 제대로된 이탈리안?! 작년 크리스마스가 있더 주에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는데 꽤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또 한 번 방문해보았던 이탈리안 가게 알단테.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해있고, 주차는 근처에 눈치껏 해야한다. 포스팅을 보기 전에 미리 밝히고 싶은건 여기가 조명이 무슨 일인지, 실물보다 훨씬 아쉽게 나온다. 감안하고 봐주시길! 우리는 세 명에서 봉골레 파스타(18,000원), 바질크림 새우관자 리조또(19,000원) 그리고 프로슈토 피자(20,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저번에도 먹었던 봉골레 파스타. 여기 봉골레 파스타가 개인적으로 참 잘 맞았다. 첫 번째는 주재료인 바지락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다. 게다가 바지락 양도 푸짐한 편. 또한 오일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어 있어서 훌륭한 봉골레 파스타였다. 무엇보다 뒤에 나올.. 2020. 10. 2.
정자동 고솝 - 한식 디저트? 색다르게 맛있다! 저번 주말, 데이트 중에 갑자기 친구를 만나러가는 만행을...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남자친구는 유부남의 심정을 알겠다며 오히려 좋아했던^^;;;) 오늘도 tmi 대방출하며 정자동 한식 디저트카페 고솝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솝은 외관부터 정-갈한 느낌인데, 친구 만나러 뛰어가느라 찍지 못했다...ㅋㅋㅋ심볼인듯한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간판으로 꾸며져있는데 넘나 내 스탈인 것. 여기는 카페긴 했으나 TAKE OUT 전문점 느낌이 강했다. 내부엔 미니미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4-5개 정도, 그리고 밖에도 3-4 테이블 정도가 있었다. 그 마저도 내부엔 코로나-19때문에 중간중간에 앉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카스테라 종류는 2,400원 그리고 케끼 종류는 4,8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2020. 9. 28.
동탄 찐맛집 호무라텐동 - 에비동 먹은 솔직후기! 어느 날씨 화창한 날, 텐동이 땡겨서 호무라텐동을 먹으러 급동탄행. 원래 웨이팅 심하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두려움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우리 앞에 3-4팀밖에 없어서 20~30분만에 입장했다.(일요일 점심 1시반 기준) 오픈시간을 맞춰서 갈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렇게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서 가는 것도 방법일듯. 우리는 고민끝에 둘다 에비 텐동(13,500원)을 시켰다. 하지만 주문하고 나오기 직전에 한정 판매라는 비쿠리를 시켜볼껄 후회함. 다음에 가면 꼭 비쿠리를 시키리라!!! 혹시 드셔보신분들 호무라텐동에 비쿠리에서 장어는 어떤가요?? 궁금궁금 내부 분위기를 찍고 싶었는데, 가게가 조금 작은 관계로 사람들 얼굴이 다 나와버려서 포기하고 살짝 외딴 곳에 떨어진 우리 테이블만 찍었다. 살짝 설명만 하자면,.. 2020. 9. 27.
까눌레 맛집 - 정자동 고래제과 솔직리뷰! 요즘같은 언택트시기에 적합한 Take out 전문 디저트가게 정자동 고래제과에 방문해보았다. 요즘 까눌레가 너무나도 땡기던차에 회사에서 당이 많이 떨어졌던,,그런 날 방문. 정자동 주민인 친구의 추천 맛집이니 믿먹이었다. 일단 간소한 가게 내부. 진열된 것 중에 나는 바닐라빈 까눌레(2,000원) 2개와 휘낭시에 세 종류 모두(기본, 치즈 크럼블, 솔티 카라멜, 각 2,300원) 그리고 발로나 초코 파운드케이크(3,800원)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아래의 귀여운 기린 쿠키를 주셨다. 이게 정녕 두 사람의 디저트인가싶긴하지만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요즘 다이어트탭은 죽은 지 오래...ㅠㅠㅠ) 여기 앙버터 스콘도 맛있다고ㅠㅠㅠ진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내려놓았고, 아래 파운드 케이크 종류 사는.. 2020. 9. 22.
고기리막국수 - 전국구 막국수맛집의 위엄 막국수의 계절인 여름이 다 지나갈때쯤 쓰는 막국수 찬양글. 오늘 아침기온이 벌써 12도더라. 어쩐지 밤에 잘 때 문도 안열어두었는데 찬바람이 숭숭 불더라니 흐그흑ㅠㅠ(벌써부터 느끼는 오피스텔의 추위) 거의 3주전쯤 전국구맛집이라는 용인 '고기리 막국수'를 방문했다. 아마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마감시간쯤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날 갔더니. 웨이팅이 거의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시국에도 불구하고...한여름엔 오픈시간에 가도 2시간 웨이팅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럭키하게 이 날은 5분만에 입장. 우리는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들기름 막국수(8,000원)와 수육小(13,000원)을 주문했다. 우선 수육의 때깔부터 먼저!!! 아니,,,사실 처음 봤을땐 만삼천원이나 줬는데 이 양이라니???ㅠㅠㅠ..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