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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새로 찾은 파스타 맛집 - 그란데 보정동에서 가볼만큼 다 가본 우리는 단국대쪽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단대 쪽에서 다린과 오블리끄를 가봤었는 이번에 새로운 파스타 가게 그란데를 한 번 가보기로! 이날 늦어서 헥헥거리느라 메뉴판을 못찍었는데ㅠㅠ 네이버에서 퍼왔는데도 메뉴판이 파스타랑 피자랑 막 섞여있고 조잡하다ㅠㅠ 이 부분은 가게를 위해서라도 개선하는게 좋을 듯. (심지어 여기엔 없는 메뉴도 있다) 우리는 해산물 파스타라는 마레를 크림 소스로 고르고(18,000원), 피자는 시그니쳐 메뉴인 그란데 총각(21,000원)으로 주문. 화이트 크림소스에 해산물 조합은 실패할 수 없지!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듯 무난하게 맛있었다. 그리고 기대했던 그란데 총각! 이런 종류의 피자를 동탄 리틀 노작과 부산 이태리 부부에서 먹어본 적이 있었.. 2020. 11. 26.
다시 시작 #29-30일차 2020.11.24(화) 점심 : 무청 시래기 곤약볶음밥, 오메기떡 2개무슨 떡갈비같지만ㅋㅋㅋㅋㅋ알고보면 오메기떡입니다.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저녁 : 바질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스프구운 가지, 쥬키니, 토마토에 루꼴라랑 모짜렐라 치즈 가득 넣어 만든 바질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시드니님 영상보고 만들었는데 진짜 존맛!! 간단한데 진짜 존맛이니 꼭 만들어보세요. 2020.11.25(수) 점심 : 샐러드어제 많이 남았던 루꼴라를 가득 넣어서 만든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이랑 고구마가 다 떨어졌는데 이제 점심 때 도시락으로 뭐먹지ㅠㅠ 저녁 : 컬리플라워라이스 볶음밥, 반숙 후라이, 만두 2개어제 남았던 재료들을 최대한 빨리 털기 위해서! 냉털 볶음밥 완성. 가지 반 개, 쥬키니 약간, 컬리플라워를 넣어서 .. 2020. 11. 25.
해방촌 피자오가 동백에도? - 동백 피자 맛집 피자오! 우리 동네인 용인 동백에 피맥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야식을 먹으러 방문했던 피자오(PIZZA O).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깨달았는데, 여기가 체인점인줄 몰랐다!!! 알고 보니 내가 예전에 해방촌에서 맛있게 먹었던 피자오였었던 것...넘 신기해ㅋㅋㅋㅋ 우리는 콰트로 피자로 체크한 4가지를 골랐다. 에제키엘, 수미, 피터, 레오. 각각의 맛 설명은 아래에 써있다. 가격은 24,800원이었고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 나는 술을 못마시만 남자친구는 피맥을 위해 맥주 한 잔을 시켜주고! 크으...다시 봐도 역시 말이 필요없는 피자다ㅋㅋㅋㅋ화덕에서 바로 구워내서 도우도 굉장히 맛있었고 무엇보다 치즈가 찐이었다!! 품질 좋은 치즈를 쓰는게 느껴졌고 토핑도 아낌없이 가득 넣어줘서 맛이 풍성했.. 2020. 11. 25.
부암동 맘스키친 솔직 리뷰 - 맛도 양도 아기자기한 아기자기한 동네 부암동에서 찾은 일본 가정식 가게, 맘스키친. 리스트 중에는 부암동 돈가스집, 레이지버거 클럽, 다움 223.1, 국시랑 만두 등등이 있었지만 이 날 제일 땡겼던 맘스키친으로. 가게 외관을 나오면서 찍는다는데 깜빡해버렸는데, 가게는 5~6 테이블로 이루어진 아담한 가게였다. 그래서 더욱 일본에 온 느낌도 나서 가게 분위기에 아주 잘 어울렸던. 메뉴판이 한 번에 되어있지 않고 사진+설명으로 한 장씩 되어 있어 다 찍기가 어려워서 네이버에서 가져왔더니, 여기는 메뉴가 많이 빠져있다. 훨씬 더 많은 메뉴가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그럼에도 우리는 여기 메뉴판에도 있는 키마그라탕(9,500원)과 연어덮밥(12,000원)을 주문했다. 이렇게 한 상 차림으로 나오며 메인 메뉴와 사이드 2가지(무와 당근.. 2020. 11. 24.
걸어서 인왕산에서 부암동까지 - 인왕산 등산, 스코프, 맘스 키친 지난 주 일요일, 친구와 인왕산 등산(혹은 트레킹)을 다녀왔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서 경복궁역 - 인왕산 정상 - 윤동주 문학관(부암동)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다녀왔다. 이 코스로 가는데 친구와 나는 저질체력+약간의 포토타임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사실 미세먼지만 아니었음 훨씬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뿌연 하늘로 인해 조금은 답답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좋았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저~멀리!!! 남산 타워도 보인다. 들인 노력대비 굉장히 멋진 풍경이 많은 인왕산이었다. 뭐랄까 쭉 평평하다가 가파른 길 헥헥대며 살짝 올라가면 우와!!하는 풍경이 나왔달까? 물론 살짝 가파른 정도가 이정도이긴하다...ㅋ 급경사 무엇...ㅋㅋㅋㅋ 올라가다가 뷰포인트에서 이렇게 사진도 남겨보고!! 땀에 쩔었.. 2020. 11. 22.
용인 트레킹 코스 추천 - 한국외대에서 태교의 숲 지지난 주말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보고자 용인에 트레킹 코스를 찾아서 다녀온 한국외대 - 태교의 숲. 우리는 한국외대밖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더니 트레킹 시작하는 지점까지 가는 것부터가 트레킹이었다^^;; 대신에 이렇게 예쁜 풍경은 덤으로 얻었다. 캠퍼스가 굉장히 넓은만큼 조경도 굉장히 잘 되어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호숫가 근처 단풍이 든 풍경이 최고였다. 고등학교 같은 대학 캠퍼스를 다녔던 나라, 이렇게 크고 멋진 캠퍼스를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ㅠㅠ 괜히 대학생 흉내도 내어보았던...ㅋㅋㅋㅋㅋ 우리처럼 밖에 차를 대고 들어오면 정문에서부터 트레킹코스 시작점인 인문상경관까지 약 20분이 걸린다. 꽤나 걸어야했지만 캠퍼스 자체도 예쁘고 외대 글로벌 캠퍼스다 보니 여러나라 국기가 꽂혀져 있었다... 2020. 11. 18.
아트 인더 컬러(Art in the color) - 광명 호반베르디움 전시 친구가 준 전시 티켓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전시를 관람하러 갔다. 전시는코로나때문에 많이 닫아두었다가 이제 좀 다시 조금씩 시작하는 분위기. 여기는 광명 아비뉴프랑 안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에서 열리는 전시였다. 광명 아비뉴프랑은 조금 휑한 느낌이 있어서 계속 여기가 맞는지 확인했다. 색채에 대한 전시답게 다양한 색과 형이 이루어진 감각적인 포스터가 가장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첫 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나왔던 형형색색의 빛들. 좌측 벽면에 보이는 것은 모양과 색이 계속해서 바뀌는데 그 중에서 난 이 형태와 색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순간포착. 레드하면 역시 레드 립스틱인가...ㅋㅋㅋ(구)코덕의 심장은 또 여기서 반응해버림.아름답게 플랜테이어된 한 벽면을 연상하는 그림에 한 줄기 흘러내린 물감이 약간은 기괴했.. 2020. 11. 17.
가성비 갑 스시호, 다시 찾은 오봉베르 - 광교 데이트 추천 오랜만에 울집에서 가까우면서도 깔끔하고 비싸고 좋은 동네 광교에서 데이트ㅋㅋㅋㅋ온갖 수식어 다 갖다붙였네...무튼 광교는 한 때 질릴 정도로 많이 갔다. 이 날은 둘다 스시가 땡겨서 적당한 스시가게를 찾아보다가 찾은 '스시호' 카카오맵 평점 맹신자로서 4.4의 평점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고, 이정도 가격대는 거의 스시율밖에 가지 않았는데 스시율도 살짝 질리는 시기가 와서 한 번 도전해보았다! 우리는 런치세트(9,900원)와 '스'초밥(15,000원)을 주문. 주말인데도 런치세트가 된다는 것에 1차 충격. 요즘 어디서 이 가격에 스시를 먹을까ㅋㅋㅋ 당연히 위쪽에 있는게 런치세트(8pcs와 우동) 아래쪽이 '스'초밥(15pcs) 이 가게는 초밥의 밥 부분이 살짝 질고 달았다. 그래서 약간 분리되는 현상이 있어.. 2020. 11. 16.
기대 이하의 라멘 모토, 기대 이상의 카페 모노톤 - 정자동 평일 데이트 기념일이라고는 챙기지 않는 우리도, 모처럼 빼빼로 데이라는 핑계로 정자동에서 평일 데이트. 라멘이 땡기는 날이라 새로운 시도로 '라멘 모토'에 방문해보았다. 우리는 츠케멘에 차슈추가. 참고로 여기는 차슈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 먹고 싶다면 추가금을 내고 추가해야함. 츠케멘(8,000원)에 차슈(2,000원)으로 한 그릇에 딱 떨어지는 만원으로 먹었다. 후기를 보았을 때 극찬이 많아서 기대를 너무 많이했는지...라멘 모토의 츠케멘은 조금 아쉬웠다. 이 날은 조금 쌀쌀한 날이었어서 따뜻한 국물도 먹을 겸 먹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츠케멘의 국물은 따뜻하지 않았고 아무래도 적셔 먹는거라 갈수록 차가워졌다...또륵...ㅠ.ㅠ 물론 내가 츠케멘을 처음 먹어봤기에 무지가 부른 후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기본 츠케멘을 ..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