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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고싶은 라프란스, 콜링우드 - 수원행궁동 맛집 추천 만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수원에서 데이트는 처음으로 했던 날.예전부터 방화수류정에 피크닉을 가고 싶었었는데, 마침 오전 일찍부터 데이트를 하게되어서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치고 빠지자라는 생각으로 방화수류정에서 잠깐의 피크닉을 즐겼다.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달성했고, 두 번째로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라프란스로 향했다. 12시 오픈이어서 시간에 거의 맞게 도착했으나... 설마설마했는데,,,한 줄로 웨이팅이...ㅠㅠㅠ블로그 후기 중 어디에도 웨이팅이 언급되지 않았어서 아직 히든 플레이스인가 했었다ㅋㅋㅋㅋ(역시 그럴리가...ㅠㅠ) 게다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 바로! 앞에서! 끊기는 바람에 거의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 음식점은 차례가 되면 전화를 해주시는 음식점이었.. 2020. 9. 29.
정자동 고솝 - 한식 디저트? 색다르게 맛있다! 저번 주말, 데이트 중에 갑자기 친구를 만나러가는 만행을...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남자친구는 유부남의 심정을 알겠다며 오히려 좋아했던^^;;;) 오늘도 tmi 대방출하며 정자동 한식 디저트카페 고솝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솝은 외관부터 정-갈한 느낌인데, 친구 만나러 뛰어가느라 찍지 못했다...ㅋㅋㅋ심볼인듯한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간판으로 꾸며져있는데 넘나 내 스탈인 것. 여기는 카페긴 했으나 TAKE OUT 전문점 느낌이 강했다. 내부엔 미니미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4-5개 정도, 그리고 밖에도 3-4 테이블 정도가 있었다. 그 마저도 내부엔 코로나-19때문에 중간중간에 앉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카스테라 종류는 2,400원 그리고 케끼 종류는 4,8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2020. 9. 28.
동탄 찐맛집 호무라텐동 - 에비동 먹은 솔직후기! 어느 날씨 화창한 날, 텐동이 땡겨서 호무라텐동을 먹으러 급동탄행. 원래 웨이팅 심하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두려움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우리 앞에 3-4팀밖에 없어서 20~30분만에 입장했다.(일요일 점심 1시반 기준) 오픈시간을 맞춰서 갈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렇게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서 가는 것도 방법일듯. 우리는 고민끝에 둘다 에비 텐동(13,500원)을 시켰다. 하지만 주문하고 나오기 직전에 한정 판매라는 비쿠리를 시켜볼껄 후회함. 다음에 가면 꼭 비쿠리를 시키리라!!! 혹시 드셔보신분들 호무라텐동에 비쿠리에서 장어는 어떤가요?? 궁금궁금 내부 분위기를 찍고 싶었는데, 가게가 조금 작은 관계로 사람들 얼굴이 다 나와버려서 포기하고 살짝 외딴 곳에 떨어진 우리 테이블만 찍었다. 살짝 설명만 하자면,.. 2020. 9. 27.
까눌레 맛집 - 정자동 고래제과 솔직리뷰! 요즘같은 언택트시기에 적합한 Take out 전문 디저트가게 정자동 고래제과에 방문해보았다. 요즘 까눌레가 너무나도 땡기던차에 회사에서 당이 많이 떨어졌던,,그런 날 방문. 정자동 주민인 친구의 추천 맛집이니 믿먹이었다. 일단 간소한 가게 내부. 진열된 것 중에 나는 바닐라빈 까눌레(2,000원) 2개와 휘낭시에 세 종류 모두(기본, 치즈 크럼블, 솔티 카라멜, 각 2,300원) 그리고 발로나 초코 파운드케이크(3,800원)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아래의 귀여운 기린 쿠키를 주셨다. 이게 정녕 두 사람의 디저트인가싶긴하지만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요즘 다이어트탭은 죽은 지 오래...ㅠㅠㅠ) 여기 앙버터 스콘도 맛있다고ㅠㅠㅠ진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내려놓았고, 아래 파운드 케이크 종류 사는.. 2020. 9. 22.
고기리막국수 - 전국구 막국수맛집의 위엄 막국수의 계절인 여름이 다 지나갈때쯤 쓰는 막국수 찬양글. 오늘 아침기온이 벌써 12도더라. 어쩐지 밤에 잘 때 문도 안열어두었는데 찬바람이 숭숭 불더라니 흐그흑ㅠㅠ(벌써부터 느끼는 오피스텔의 추위) 거의 3주전쯤 전국구맛집이라는 용인 '고기리 막국수'를 방문했다. 아마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마감시간쯤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날 갔더니. 웨이팅이 거의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시국에도 불구하고...한여름엔 오픈시간에 가도 2시간 웨이팅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럭키하게 이 날은 5분만에 입장. 우리는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들기름 막국수(8,000원)와 수육小(13,000원)을 주문했다. 우선 수육의 때깔부터 먼저!!! 아니,,,사실 처음 봤을땐 만삼천원이나 줬는데 이 양이라니???ㅠㅠㅠ.. 2020. 9. 21.
가성비최고! 가빈샌드위치 - 동백 샌드위치 맛집 코로나 때문에 배민 VIP가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인 가운데, 동백 맘카페에서 유명한 연세가빈샌드위치에서 샌드위치세 종류를 테이크아웃해보았다. (맘카페는 실패하지 않는다가 지론ㅋㅋㅋㅋㅋ)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샌드위치 가게. 맛있고 대혜자로 소문난지 좀 되었으나 매일 07:00 - 16:00, 와중에 일요일은 12:00까지의 영업시간은 직장인에게 심각한 진입장벽ㅠ.ㅠ 게다가 인기가 있어서 재료소진으로 빨리 닫을 때도 많다고,,,,,하지만 어쩐일로 주말에 일찍 눈이 떠져서 전화로 예약해놓고, 운동 겸 걸어서 갔다왔다. 용인세브란스 근처에 생긴 스퀘어 일레븐 상가에 입점해있었다. 건물 자체에 입점된 가게가 별로 없어서 텅텅비어 있었다. 텅텅 빈 상가를 보면서 괜한 건물주 걱정ㅋ 암튼 지하 1층에 있는 .. 2020. 8. 31.
정갈한 두부공방 리뷰 - 정자동 순두부찌개 맛집 부쩍 정자동에 많이 가고 있는 요즘. 삼시세끼 밥은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요리는 하기 싫고, 외식만 늘어나는 시기다.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나가서 먹는 것도 어려우니, 배달의 민족을 애용하고 있는 요즘ㅠㅠㅠ 코로나가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정자동에 있는 두부공방이라는 순두부찌개 가게에 가보았다. 나는 미끌거리고 작은 조각으로 으깨지는 순두부찌개는 정말 별로 안좋아하는 편. 하지만 여기는 친구가 그런 두부가 아니라며ㅋㅋㅋㅋㅋ그래서 마침 얼큰한 찌개가 땡기는 날이라 방문해보았다. 원고지 같은 간판에서 느껴지는 정갈함. 이 가게의 강점이 여기서부터 드러나는 듯하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순두부찌개가 존재하는지 나는 처음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정장애 오는 메뉴판ㅠㅠ 또 수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나는 얼.. 2020. 8. 30.
더 핫!해진 듀스포레 - 부산 달맞이고개 브런치 카페 작년 8월쯤, 친구들과 방문했던 듀스포레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또 한 번 방문해보았다. 부산 달맞이고개 초입에 위치한 듀스포레는 예전보다 인테리어가 업된 느낌이라! 더욱 좋았던 듀스포레 재방문 후기 지금부터 시작! 듀스포레에서 내가 먹어봤던 메뉴들은 다 맛있었다. 내가 먹어봤던 건 아보카도 샐러드, 살몬 에그 오픈 샌드위치, 루꼴라 프로슈토 샌드위치. 브런치는 메뉴는 평일 10:00~16:00까지 주말, 공휴일은 17:00까지 한다고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 인테리어 소품. 요즘 인스타 느낌 가득하게 채워두셨다. 인스타 느낌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마티스 아니겠어요. 어김없이 마티스 엽서도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사진에 잘 담겼던 건 아무래도 야외 테라스. 물론 이.. 2020. 8. 25.
광교 베이커리 맛집 오봉베르 - 빵순이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광교 베이커리 카페 오봉베르(AU BON BEURRE)를 드디어!!! 추천한 친구와 가보았다. 난 성급한 사람이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더 빨리 알고, 더 빨리 왔어야하는 빵집ㅠㅠ 왜 이제야 왔니,,,,,,,,2!@3$$%$$ 일단 외관도 파란색으로 상큼산뜻하게 시작. 뭔가 파란색에서 여긴 베이커리 맛집이다!! 써져있지 않나요ㅋㅋㅋㅋ 휴...난 이미 여기서부터 벌써 버터냄새에 취해버렸다. 아니 저기요ㅠㅠ진짜 미친거 아니냐구여...수많은 빵을 보며 이 날 우리가 점심을 먹고 오지 않고, 여기 이 곳에 점심을 먹으러 온 것에 감사했다ㅋㅋㅋㅋㅋ아니 이 중에서 대체 뭘 고르냐규...글구 왜 빵집을 가면 내 스탈이 있고 아니면 돈 줘도 안먹을 것 같은(응 진짜??^^;;;) 그런 빵들 있잖아요. .. 2020. 8. 24.